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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10명 중 6명이 "경제여건 불만족"…경제 회복 기대 커

노컷뉴스 대구CBS 류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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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10명 중 6명이 "경제여건 불만족"…경제 회복 기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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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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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10명 중 6명이 대구의 현 경제여건에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구시가 발표한 시민 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은 교통, 생활 환경, 거주여건에 대해서는 80% 안팎의 만족도를 보인 반면 경제여건에 대해서는 62.9%가 불만족한다고 답했다. 경제여건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33.3%에 불과했다.

경제여건에 대한 불만이 큰 만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대구시정의 최우선 과제가 경제 회복이라고 답했다. 대구시가 역점 추진해야 할 분야로 일자리 창출과 서민 경제 안정을 꼽은 응답자가 51%로 집계됐다.

또 대구 미래 발전을 위해 경제활성화, 대기업 유치가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이 54.9%에 달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불만족도는 생활물가(45.9%)와 문화체육 관광여건(34.9%)도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기존에 대구시가 추진한 주요 시책에 대한 만족도를 질문한 결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주말에서 평일 변경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75.4%로 높았다.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72.5%로 조사됐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이번 조사에서 시민들은 교통, 생활, 거주여건 등에 대해서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나, 경제·일자리 정책에 대한 아쉬움이 뚜렷이 나타났다. 앞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대구시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성별·연령별·지역별 비례 할당 후 무작위 추출한 만 18세 이상 대구시민 1001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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