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대신증권은 15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0% 상향한 3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설비) 수주 물량 누적과 함께 미국 MRO(유지·보수·정비) 협력 등을 통한 성장 가능성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대신증권은 삼성중공업이 2025년 4분기 매출액 2조8194억원, 영업이익 27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56% 이상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은 9.7%로 수익성 개선이 확인된다는 평가다. 연간 기준으로도 2026년 영업이익은 1조3660억원으로 확대되고, ROE(자기자본이익률)는 25%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추정됐다.
보고서는 2026년의 핵심 모멘텀으로 고마진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설비) 수주를 지목했다. 2025년으로 기대됐던 미국 델핀 프로젝트가 이연되며 2026년에 물량이 누적될 가능성이 커졌고, 1분기 내 FID(최종투자결정) 진행과 상반기 최종 계약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캐나다 웨스턴 LNG, 코랄 등 추가 발주 가능성이 거론되며 FLNG 최소 3기 이상 수주 기대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미국과의 다자 협력도 중장기 성장 스토리로 제시됐다. 군함 MRO 분야에서는 비거 마린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수요를 노리고 있으며, 제너럴 다이내믹스 나스코와는 차세대 군수지원함(NGLS)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콘래드 조선소와 LNG 벙커링선(LNG BV) 공동 건조 협력으로 성장 중인 미국 LNG 벙커링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대신증권은 이 같은 사업 다각화가 실적 가시성을 높이는 동시에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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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모습. 사진=삼성중공업 |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대신증권은 15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0% 상향한 3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설비) 수주 물량 누적과 함께 미국 MRO(유지·보수·정비) 협력 등을 통한 성장 가능성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대신증권은 삼성중공업이 2025년 4분기 매출액 2조8194억원, 영업이익 27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56% 이상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은 9.7%로 수익성 개선이 확인된다는 평가다. 연간 기준으로도 2026년 영업이익은 1조3660억원으로 확대되고, ROE(자기자본이익률)는 25%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추정됐다.
보고서는 2026년의 핵심 모멘텀으로 고마진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설비) 수주를 지목했다. 2025년으로 기대됐던 미국 델핀 프로젝트가 이연되며 2026년에 물량이 누적될 가능성이 커졌고, 1분기 내 FID(최종투자결정) 진행과 상반기 최종 계약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캐나다 웨스턴 LNG, 코랄 등 추가 발주 가능성이 거론되며 FLNG 최소 3기 이상 수주 기대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미국과의 다자 협력도 중장기 성장 스토리로 제시됐다. 군함 MRO 분야에서는 비거 마린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수요를 노리고 있으며, 제너럴 다이내믹스 나스코와는 차세대 군수지원함(NGLS)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콘래드 조선소와 LNG 벙커링선(LNG BV) 공동 건조 협력으로 성장 중인 미국 LNG 벙커링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대신증권은 이 같은 사업 다각화가 실적 가시성을 높이는 동시에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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