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볼보코리아, 올해 EX90·ES90 투입…전동화·SDV 전략 가속화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원문보기

볼보코리아, 올해 EX90·ES90 투입…전동화·SDV 전략 가속화

서울맑음 / -3.9 °


전기차 하이브리드 라인업 구축
인포테인먼트 고객 경험 혁신

볼보 EX90./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EX90./볼보자동차코리아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모델 투입을 통해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낸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구축하는 한편 인포테인먼트와 서비스 전반에 걸친 고객 경험 혁신으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15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볼보코리아는 지난해 총 1만4903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시장 4위를 유지했다. 모델별로는 XC60이 5952대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의 위상을 이어갔고, XC40(2849대), S90(1859대), XC90(1820대), EX30(1228대)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전동화 부문에서는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순수 전기 SUV EX30과 EX30 CC를 추가 투입하며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339% 증가한 1427대를 기록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를 전동화 전환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신호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모델 EX90과 ES90을 출시할 예정이다.

두 모델은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자동차(SDV)'로의 전환을 상징하는 모델로, 코어 컴퓨팅 아키텍처와 통합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차량 성능과 안전, 커넥티비티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엔비디아, 퀄컴, 구글 등 글로벌 IT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무선 업데이트(OTA)를 지원하며, 데이터를 학습하는 구조를 갖춘 점도 특징이다.


볼보코리아는 EX90·ES90을 중심으로 기존 XC90·S90 하이브리드 모델과 함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패밀리카 수요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투자도 확대한다. 네이버 차량용 브라우저 '웨일'의 지원 대상을 2022~2025년식 디지털 패키지 탑재 차량까지 확대해 1분기 중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네이버 주요 서비스는 물론 유튜브,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웹 기반 콘텐츠를 차량 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글로벌 Wi-Fi 인프라를 고도화해 서비스센터 워크베이뿐 아니라 주차 대기 중에도 차량 진단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윤모 대표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금까지 외형과 내실을 동시에 성장시킬 수 있었던 것은 변함없이 브랜드를 지지해주신 고객 여러분 덕분"이라며 "신차 구매는 물론 소유 전 과정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볼보코리아, 올해 EX90·ES90 투입…전동화·SDV 전략 가속화 : zu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