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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구글 제미나이 협력,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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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구글 제미나이 협력,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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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자사 플랫폼 전반에 사용될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을 위해 구글과 협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을 정리했다.


애플은 화요일 구글의 제미나이와 협력해 자사 플랫폼 전반에 사용될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공동 성명에서 양사는 “애플과 구글은 다년간의 협력 관계를 체결했으며, 차세대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은 구글의 제미나이 모델과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모델은 올해 선보일 보다 개인화된 시리를 포함해 향후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구동하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또 “면밀한 평가 끝에 애플은 구글의 AI 기술이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에 가장 적합한 기반이라고 판단했으며, 이를 통해 애플 사용자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애플 기기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트에서 실행되며, 업계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트너십 구조

이번 발표에 따르면 애플과 구글은 다년간 협력 관계를 맺었으며, 차세대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은 구글의 제미나이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독점 계약 여부

이번 협력은 독점 계약이 아니다. 애플은 필요할 경우 오픈AI를 포함한 다른 AI 제공업체와도 협력할 수 있다.


금전적 조건

계약의 재정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한때 애플이 제미나이 사용 대가로 연간 약 10억 달러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지만, 실제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고 향후에도 공개될 가능성은 낮다. 다만 향후 수개월 동안 양사는 재무 관련 사안에 대해 추가적인 규제 및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포 방식

애플은 제미나이를 자체적으로 커스터마이즈한 버전을 사용할 계획이다. 쿼리가 애플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처리되도록 조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사용자 인터페이스에는 구글이나 제미나이에 대한 언급이 등장하지 않는다. 애플은 제미나이를 자사 파운데이션 모델의 기반으로 활용한 뒤, 자체 모델을 만들어 사용한다. 또한 필요에 따라 제미나이 모델의 일부 작동 방식을 구글에 요청해 조정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

애플은 개인정보 보호를 중시한다. AI 기능은 구글 서버가 아니라 기기 내 또는 애플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트에서 실행된다. 복잡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경우 서드파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는 있지만, 애플 자체 서버를 사용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구글이 사용자 데이터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는다.


어떤 변화가 예상되나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애플은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 올해 봄 출시 예정인 시리의 대대적인 개편


• 애플 인텔리전스가 사용자 대신 가족 관계와 같은 데이터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도화된 온디바이스 맥락 이해 기능
• 대화형 응답 능력이 향상되고, 이해하지 못했다고 답하는 대신 보다 적극적으로 올바른 답변을 찾으려는 시리
• 문서 생성 기능과, 향후 과거 대화를 기억하고 앱 내 정보를 바탕으로 선제적 제안을 제공하는 기능


애플이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향후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함에 따라, 애플 개발자 역시 해당 모델을 앱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크다.


왜 제미나이인가

애플은 자체 AI 개발을 위한 기본 모델로 제미나이를 선택했다. 이후 해당 모델을 조정하고 학습해 자체 에이전트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맥스 와인바흐는 이 방식이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상세한 분석을 내놓았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애플이 사실상 구글의 차세대 모델 개발 비용 일부를 부담하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결정의 배경

애플이 AI 경쟁에서 기회를 놓쳤다는 보도는 수개월간 이어져 왔으며, 최소 한 건의 기술적 문제도 공개적으로 알려졌다. 애플 소프트웨어 부문 부사장 크레이그 페더리기는 내부 직원들에게 애플이 기존 자동화 시스템과 생성형 AI을 결합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크레이그 페더리기는 “초기에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구상했지만, 그 접근 방식으로는 애플이 추구하는 품질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내부 갈등과 리더십 문제, 예상치 못한 기술적 난관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다만 현재 애플이 제미나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택하면서 이런 문제의 중요성은 줄어들고 있다.


업계 평가

글로벌데이터 수석 기술 애널리스트 아니샤 바티아는 애플이 종단 간 독자 AI 모델 스택을 구축하는 대신 협력을 선택함으로써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하고 실행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고 평가했다.


크리에이티브 스트래티지스 애널리스트 캐롤라이나 밀라네시는 애플과 구글의 협력이 차별화 부족을 의미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포뮬러 원에서 여러 팀이 같은 엔진을 사용하더라도 설계와 세팅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내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


에퀴사이트 리서치 최고경영자 파스 탈사니아는 애플이 시리에 구글의 제미나이 모델을 채택함으로써 챗GPT는 기본 지능 계층이 아닌, 복잡한 선택적 질의에 활용되는 보조적 역할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시 일정

애플은 올봄 일부 새로운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며, 기존에 약속한 일정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디 인포메이션은 더욱 고도화된 기능과 선제적 AI은 연례 개발자 행사에서 발표돼 올해 하반기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다음 단계는 올봄, 시리에 직접 물어보면 된다.


dl-itworldkorea@foundryco.com



Jonny Evans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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