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아가 EV2보다 더 작고 저렴한 엔트리급 전기차 'EV1' 출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시사했다. EV2를 첫 공개한 브뤼셀 모터쇼에서 기아 고위 관계자는 소형 전기차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EV2 하위 모델 개발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주 열린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를 공식 공개했다. EV2는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작은 모델 중 하나지만, 회사 내부에서는 이보다 더 작은 전기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월 열린 '기아 EV 데이 2025' 행사에서 송호성 기아 CEO는 오토모티브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EV2의 주요 타깃은 초기 다수 고객"이라며 "후기 다수 고객으로 확장하려면 더 작은 크기와 더 낮은 가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EV2보다 아래에 위치할 엔트리급 전기차를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며, 향후 EV 데이 행사에서 관련 내용을 공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기아차가 EV1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 시장을 정조준하면서, 도심형 EV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사진: 기아]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아가 EV2보다 더 작고 저렴한 엔트리급 전기차 'EV1' 출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시사했다. EV2를 첫 공개한 브뤼셀 모터쇼에서 기아 고위 관계자는 소형 전기차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EV2 하위 모델 개발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주 열린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를 공식 공개했다. EV2는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작은 모델 중 하나지만, 회사 내부에서는 이보다 더 작은 전기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월 열린 '기아 EV 데이 2025' 행사에서 송호성 기아 CEO는 오토모티브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EV2의 주요 타깃은 초기 다수 고객"이라며 "후기 다수 고객으로 확장하려면 더 작은 크기와 더 낮은 가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EV2보다 아래에 위치할 엔트리급 전기차를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며, 향후 EV 데이 행사에서 관련 내용을 공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메시지는 브뤼셀 모터쇼에서도 이어졌다. 기아 미래 디자인 담당 부사장 겸 책임자인 요헨 파센(Jochen Paesen)은 EV1 출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기아는 소형차, 특히 소형 전기차 시장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라며 "EV2보다 더 작은 전기차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파센 부사장은 구체적인 사양이나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며 "기아만의 방식으로, 주목받는 '제대로 된 차'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폭스바겐이 ID.EVERY1 콘셉트를 통해 2만유로급 소형 전기차를 예고한 상황을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가격 측면에서 EV2는 유럽 기준 약 3만유로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EV1이 출시된다면 가격은 폭스바겐 ID.EVERY1 양산형이 목표로 하는 2만유로 수준에 근접할 가능성이 크다.
사양 면에서는 EV1 역시 EV2와 마찬가지로 비용 절감을 중시한 구성이 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소형 배터리 팩, 단일 전륜 전기모터, 현대차그룹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400V 시스템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차체 크기에서도 EV1은 EV2보다 한층 작아질 것으로 보인다. EV2의 전장은 4060mm로 폭스바겐 ID.3와 비슷한 수준이다. 반면 EV1은 약 3600mm로 기아 피칸토와 유사한 크기가 예상되며, 이는 현재 미국 시장에서 가장 작은 전기차 중 하나인 피아트 500e와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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