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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세스, Bloom Energy 수주로 성장 본격화"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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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세스, Bloom Energy 수주로 성장 본격화"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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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키움증권 오현진 애널리스트는 15일 보고서에서 "반도체 전문 장비업체 코세스가 산업 다변화를 통해 성장세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세스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와 레이저 응용 장비를 공급하며,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알려졌다. 또한 배터리 제조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며 이차전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사업 비중은 반도체 34%, 이차전지 16%, 레이저 장비 26%다.

2024년에는 전방 산업 부진으로 실적이 저조했으나, 2025년에는 주요 고객사 투자 재개와 레이저 장비 수요 증가로 반등했다. 키움증권은 코세스의 2025년 매출액을 836억원(전년 대비 21% 증가), 영업이익을 189억원(흑자전환)으로 전망했다.

최근 코세스는 Bloom Energy로부터 AI 서버용 전극 셀 자동화 장비를 약 366억원 규모로 수주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7~8월까지다. Bloom Energy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기반의 발전 설비 기업으로, AI 및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확대에 따라 생산능력을 2GW까지 늘릴 계획이다.

코세스는 반도체 장비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성, 납기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오현진 애널리스트는 "Bloom Energy의 증설 계획에 맞춰 추가 대규모 공급 계약 가능성이 높다"며 "2026년 매출액은 1842억원(전년 대비 120% 증가), 영업이익은 471억원(149% 증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 애널리스트는 "높은 성장 가시성에도 불구하고 코세스의 2026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9.2배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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