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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 실적 호조세 지속…수주 확대 기대감"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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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 실적 호조세 지속…수주 확대 기대감"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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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비에이치아이(BHI)가 지속적인 실적 개선세와 함께 수주 확대 모멘텀을 확보하며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신한투자증권 최규헌 애널리스트는 15일 보고서에서 비에이치아이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해 수주 실적과 올해 수주 전망치 상향을 반영한 결과다.

비에이치아이는 2025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175.6%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OPM)은 10.1%로 추정된다. 고마진 중동향 HRSG(배열회수보일러)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며 수익성이 개선된 것이 주된 요인이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올해 실적 전망 역시 긍정적이다. 연결 매출액은 1조원으로 전년 대비 40.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36억원으로 43.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주 규모는 약 2조원으로, 지난해(1.8조원)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이 중 HRSG 부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비에이치아이는 미국 시장 진출과 함께 대형 원전, 소형모듈원전(SMR), 그리고 유럽 내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을 통해 수주 풀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폴란드 지사를 설립하고, 유럽 내 LNG 열병합 발전소 EPC 프로젝트 참여를 검토 중이다. 이는 건당 수천억원대의 대형 수주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다.

최규헌 애널리스트는 "강력한 수주 모멘텀을 통해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상향 조정할 시점"이라며 "추가적인 수주 성과가 현실화될 경우 멀티플 상향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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