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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 블랙핑크·트레저·베몬·빅뱅 활동으로 체질 개선"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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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 블랙핑크·트레저·베몬·빅뱅 활동으로 체질 개선"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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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지난해 4분기에는 베이비몬스터(베몬) 신보 판매 부진과 공연·MD 매출 감소로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이 예상되지만, 블랙핑크·트레저·베몬에 이어 빅뱅까지 활동이 겹치는 올해에는 점진적인 이익 체질 개선이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와이지엔터의 2025년 4분기 실적을 매출 1507억원(전년 동기 대비 44.8% 증가, 전 분기 대비 12.9% 감소), 영업이익 202억원(전년 동기 대비 1921.6% 증가, 전 분기 대비 34.9% 감소, 영업이익률 13.4%)으로 추정하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247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YG 로고. [사진=YG엔터테인먼트]

YG 로고. [사진=YG엔터테인먼트]


4분기 추정 앨범 판매량은 82만장, 공연 모객 실적은 91만명으로, 베몬 신보 69만장과 블랙핑크 월드투어 59만명, 베몬 팬 콘서트 11만명, 트레저 아시아투어 19만명 실적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베몬 신보 판매량이 기대에 못 미치며 원가 부담이 커졌고, 공연 실적 감소와 트레저 외 시즌그리팅 부재에 따른 MD 매출 감소가 컨센서스 하회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

2026년 전체 영업이익은 843억원으로 전년 대비 21.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블랙핑크 월드투어와 신보 발매, 트레저 아시아투어, 베몬 신보 발표 및 월드투어 등 소속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베몬의 투어 실적이 본격적으로 쌓이고, MD·IP 라이선싱 강화로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이익 체질이 점진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빅뱅 활동 재개의 모멘텀도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빅뱅이 2026년 4월 코첼라 페스티벌(Coachella Festival) 무대에 오르면서 음원 실적 성장과 하반기 20주년 투어 진행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긍정적"이라며 "하반기 빅뱅 투어 진행 시 4~50만명의 모객실적 달성이 예상되며 약 100억원 전후의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기준 주가수익비율(P/E) 18.3배로 최근 5년간 최하단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소속 아티스트 전원 활동에 따른 실적 개선, 빅뱅 투어에 따른 추정치 상향 가능성, 하반기 신인 보이·걸그룹 데뷔 모멘텀을 고려하면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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