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팍스경제TV] 광명시와 서울 구로구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 목감교입니다.
출퇴근 시간마다 교통 정체가 반복되면서 주민 불편이 이어져 온 곳입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정으로 이곳을 찾아 목감교 확장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습니다.
1984년 준공된 목감교는 왕복 2차로에 보행 공간도 협소해 교통 혼잡과 보행 안전 문제가 동시에 제기돼 왔습니다.
특히 광명뉴타운 입주와 3기 신도시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교통량 증가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목감교를 왕복 4차로로 확장하고 교량을 전면 재가설하는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금 목감교 폭이 7m인데 앞으로 23m, 왕복 4차선으로 넓어진다"며 "인도교까지 함께 설치돼 광명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획기적인 일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행정 경계를 넘는 광역 교통시설이라는 특성상 서울 구로구와의 사업비 분담 문제로 협의가 지연되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와 박승원 광명시장(오른쪽)/[사진=송지은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와 박승원 광명시장(오른쪽)/[사진=송지은기자]이에 경기도는 약 20억 원 규모의 도비 지원을 검토하며 광명시와 서울시 간 협의를 중재하는 역할에 나섰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잘 해결해서 연내 설계를 마치고 2028년까지 완공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에 함께한 임오경 국회의원과 박승원 광명시장도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언급하며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구로구와의 협의 문제로 지체됐던 부분도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한층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사업비 127억 원을 투입해 목감교를 연장 72.6m, 폭 22.9m 규모의 현대식 교량으로 재가설합니다.
경기도와 광명시는 앞으로도 교통 개선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송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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