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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11마리 유기견 돌보는 엄마와 아픈 시작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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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11마리 유기견 돌보는 엄마와 아픈 시작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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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1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EBS 1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17일에 방송되는 EBS 1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는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인 집에서 11마리의 유기견과 함께 생활하는 보호자 신지수 씨의 일상이 공개된다.

과거 건설업에 종사하던 지수 씨는 키우던 반려견 짱구가 암 진단을 받은 뒤 일을 그만두고 전국 일주를 시작했으며, 그 과정에서 만난 유기견들을 거두어 15년째 임시 거처를 제공하고 있다. 지수 씨는 매일 아침 아이들을 위해 쌀밥을 짓고 닭발이나 미역을 고아 따뜻한 국을 끓여주는 등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있다. 배고픔을 겪어본 기억 때문에 아이들 밥상만큼은 정성껏 챙긴다는 지수 씨에게는 최근 큰 고민이 생겼다. 작년 10월 구조된 시작이가 뇌 경련과 마비 증세로 자꾸 쓰러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시작이는 보호자의 재활 노력으로 기적처럼 걷게 되었으나 최근 짜증과 흥분이 늘어 일상적인 케어가 힘든 상황이다. 병원에서도 위험성 때문에 검사를 거절당해 정확한 병명조차 모른 채 보호자는 일까지 포기하며 시작이 곁을 지키고 있다. 여기에 안락사 위기에서 구조된 후 보호자와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크림이의 문제까지 겹치며 지수 씨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아이들을 돕기 위해 나선 설쌤은 소심한 크림이에게 산책 금지령을 내리는 등 파격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한 시작이의 발작 원인을 찾기 위해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진행한다. 혈액검사와 엑스레이를 통해서도 쉽게 드러나지 않았던 시작이의 병명이 MRI 검사를 통해 밝혀질 수 있을지, 17일 밤 9시 55분 EBS 1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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