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취임사…"고객중심 경영" 철학공유
NH농협카드는 이정환 신임 사장이 최근 취임사를 통해 불확실한 대외 환경을 정면 돌파하고 회사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경영 철학을 공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장은 지금을 변화와 도전의 시기로 진단했다. NH농협카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고객가치 극대화 ▲디지털경쟁력 강화 ▲기본에 충실한 내실 경영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1995년 농협중앙회 입사 이후 무주군지부장을 거쳐 NH농협은행 기업개선부장, 기업투자금융(CIB)심사부장, 전북본부 총괄본부장 등을 지낸 뒤 지난 1일 NH농협카드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정환 NH농협카드 신임 사장. NH농협카드 |
이 사장은 지금을 변화와 도전의 시기로 진단했다. NH농협카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고객가치 극대화 ▲디지털경쟁력 강화 ▲기본에 충실한 내실 경영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1995년 농협중앙회 입사 이후 무주군지부장을 거쳐 NH농협은행 기업개선부장, 기업투자금융(CIB)심사부장, 전북본부 총괄본부장 등을 지낸 뒤 지난 1일 NH농협카드 사장으로 취임했다.
NH농협카드에 따르면 그는 일선 영업 현장과 본부 요직을 두루 경험하며 업무 성과를 인정받고 안정적인 조직 경영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이 사장은 고객 중심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카드사의 본질"이라며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고객 관점에서 모든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미래 기술 대응을 통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관해선 "급변하는 인공지능(AI)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도록 에이전틱AI 등 차세대 기술 활용 기반을 차근차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당장 서두르기보다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우리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AI 환경을 구축해 미래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수익 구조 다변화와 내실 있는 성장을 추진한다. 전통 신용카드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 수익원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어떤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재무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했다.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강화도 주문했다. 이 사장은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 수요를 정확히 관통하는 정교한 마케팅을 해야 한다"며 "고객이 체감하는 혜택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 경쟁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리스크 전략 고도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금융업의 근간은 신뢰와 건전성"이라며 "최신 데이터 모델링을 통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더욱 정교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우리가 마주한 도전은 위기이자 동시에 도약의 기회"라며 "현장 중심 소통과 유연한 조직 문화를 통해 NH농협카드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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