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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7000달러 재진입…강세장 본격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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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7000달러 재진입…강세장 본격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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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9만7000달러를 돌파하며 2026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10만달러 돌파 가능성을 점치고 있으며, 주요 지표들이 강세 지속을 뒷받침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에서 순 매수량이 5억달러를 넘어섰으며, 개방형 미결제약정(OI) 증가 및 펀딩비 감소와 맞물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또한 강세장을 뒷받침한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가 안정화되면서 미국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이 줄어들고 있으며, 코인베이스로의 비트코인 유입량도 평소 대비 2.5배 증가했다. 이는 현물 매집, 장외거래(OTC) 정산, 상장지수펀드(ETF) 포지셔닝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반면, 스테이블코인 유입량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다만 과거 사례를 볼 때 비트코인 유입 후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뒤따르는 경향이 있어, 이는 잠재적 추가 상승 신호로 해석된다. 실제로 바이낸스에서는 시간당 5억달러 규모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포착됐는데, 이는 9만6000달러 돌파 직전과 유사한 패턴이다.

비트코인 펀딩비 역시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매도세가 누적된 상태다. 이는 숏 포지션 청산(숏 스퀴즈)이 시세 상승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단기적으로 시장의 이목은 10만달러 돌파 여부에 쏠려 있다. 주요 저항 구간은 10만3300~10만7500달러로 분석되나, 현재 시장 유동성이 낮아 급격한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최근 9만5300달러 돌파 과정에서 2억7000만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됐고, 이에 따라 주요 유동성 클러스터는 롱 포지션 영역으로 이동했다. 하방 지지선인 9만~9만2500달러 구간을 지켜낸다면 10만달러 돌파 가능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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