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15일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탄력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14만300원이다.
이날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올해 1분기 현재 주요 고객사의 D램 수요 충족률은 60%(서버 D램의 경우 50%) 수준에 그쳐 지난해 4분기 대비 공급 부족 현상이 오히려 심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서버 D램,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도 동시에 급증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추론 서비스 확대와 클라우드 업체들의 AI 응용 서비스 확산 등으로 서버 데이터 처리량이 큰 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김 본부장은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등 피지컬 AI는 기기 내에서 추론을 수행하는 온디바이스 AI 성격이 강해 고대역폭 및 저전력 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며 "향후 메모리 반도체는 피지컬 AI 상용화를 준비하는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 입장에서 전략 자산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올해 1분기 현재 주요 고객사의 D램 수요 충족률은 60%(서버 D램의 경우 50%) 수준에 그쳐 지난해 4분기 대비 공급 부족 현상이 오히려 심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서버 D램,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도 동시에 급증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추론 서비스 확대와 클라우드 업체들의 AI 응용 서비스 확산 등으로 서버 데이터 처리량이 큰 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김 본부장은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등 피지컬 AI는 기기 내에서 추론을 수행하는 온디바이스 AI 성격이 강해 고대역폭 및 저전력 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며 "향후 메모리 반도체는 피지컬 AI 상용화를 준비하는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 입장에서 전략 자산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배 증가(305%)한 27조원, 2분기 영업이익은 7배 증가(617%)한 34조원으로 상반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예상했다. 올해 D램 가격은 전년 대비 87% 상승, 낸드 가격도 57% 상승이 예상돼 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4% 증가한 133조원으로 추정했다. 전체 영업이익은 3배 이상 증가(233%)한 145조원을 기대했다.
올해 삼성전자 HBM 출하량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112억Gb, HBM 점유율은 약 2배 늘어난 35%를 예상했다. 김 본부장은 "오는 3월부터 엔비디아로 본격 출하가 전망되는 삼성전자의 HBM4는 업계 최고 성능을 구현할 것"이라며 "엔비디아의 고성능 루빈 제품 공급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돼 HBM4 점유율은 선두권 진입이 기대된다"고 짚었다.
아울러 그는 "현재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7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8배로 전 세계 D램 업체 중 가장 싼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을 기록 중"이라며 "향후 주가의 상승 여력은 가장 높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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