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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삼형제 시대’ 열린다···지주사 분할로 독립경영 본격화 [CEO 뉴스]

서울경제 우승호 기자,성예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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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삼형제 시대’ 열린다···지주사 분할로 독립경영 본격화 [CEO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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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韓 경제 양극화…통화정책으로 해결 못해"
한화 인적분할로 주가 25% 급등
하윗 교수 “韓 창조적 파괴 필요”
중견기업 68% 규제에 투자 축소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한화그룹 ‘한 지붕 삼형제’ 독립경영 신호탄: 한화그룹이 ㈜한화를 인적분할해 복합기업 디스카운트 해소에 나서면서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150조 원을 돌파했다. 경영진들은 이번 사례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자사주 소각·배당 확대 등 주주가치 제고 전략을 6개월 내 검토할 필요성이 부각된 상황이다.

한국 기업의 창조적 파괴 시급: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피터 하윗 교수가 한국의 추격형 성장 전략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30년간 시총 톱10에 진입한 순수 스타트업이 네이버 정도에 불과한 현실에서 벤처캐피털 활성화와 경쟁법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중견기업 성장사다리 붕괴 심화: 국내 중견기업 68%가 중소기업 졸업 후 규제 강화로 고용과 투자를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제 합리화와 정책금융 확대가 이뤄지면 41%가 신규채용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혀, 기업 성장 단계별 규제 재설계가 시급한 과제로 부상했다.

[기업 CEO 관심 뉴스]

1. 김동관 중심 지배구조 개편···그룹 시총 5위 노린다

- 핵심 요약: 한화그룹이 ㈜한화를 인적분할해 방산·조선·금융 등 핵심 사업군과 서비스 사업군을 분리하면서 복합기업 디스카운트 해소에 나섰다. ㈜한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37% 급등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한화갤러리아(452260)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자사주 445만 주(시가 5700억 원 규모) 소각, 최소 주당배당금 25% 인상(800원→1000원) 등 주주환원 정책도 동시에 발표됐다. 재계에서는 김동관 부회장 중심의 경영 승계가 본격화되는 신호탄으로 해석하면서, 지배구조 선진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사례로 주목하고 있다.

2. “美 30년전 시총 상위사, 지금은 순위 밖···韓도 창조적 파괴해야”

- 핵심 요약: 지난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피터 하윗 브라운대 명예교수가 한국 기업의 생존을 위해 ‘창조적 파괴’가 필수라고 진단했다. 그는 30년 전 다우지수 상위권에 있던 GE, IBM 등이 현재 엔비디아, MS, 애플 등에 자리를 내준 사례를 들며, 벤처캐피털 활성화와 혁신 기업 육성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한국의 경우 30년간 시총 톱10에 진입한 순수 스타트업 출신은 네이버 정도에 불과하다는 점도 지적됐다. 대미 투자 압박에 대해서는 “약속은 많이 하되 이행은 가능한 조금만 하는 전략”을 조언하기도 했다.

3. 중소 졸업하니 규제 폭풍···중견기업 68% “고용·투자 축소”

- 핵심 요약: 한국경제인협회가 중견기업 115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68%가 중소기업 졸업 후 규제 강화로 고용·투자를 축소했다고 답했다. 특히 세제혜택 축소(35.5%)와 금융지원 축소(23.2%)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기업들은 규제 개선 시 가장 먼저 신규채용 확대(41%)와 투자 확대(28%)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해외 법인 이전을 검토 중인 기업도 16.9%에 달해, 기업 성장단계별 규제 재설계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됐다.


[기업 CEO 참고 뉴스]

4. 정부 개입이 부추긴 국장 탈출···하이닉스 팔고 마이크론 샀다

- 핵심 요약: 외환당국의 고강도 개입으로 원·달러 환율이 1483원에서 1429원까지 급락하자 개인투자자들이 이를 달러 환전 기회로 삼아 해외 투자를 43% 늘렸다. 이달 1~9일 미국 투자액은 19억 4200만 달러로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SK하이닉스를 9436억 원 순매도하면서 마이크론을 2억 5308만 달러어치 순매수한 것이 이례적 현상으로 분석된다.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77원대로 복귀하면서 시장 개입 효과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5. 삼성바이오 “펩타이드·ADC 등 M&A 유망···美공장 10만리터까지 증설”

- 핵심 요약: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GLP-1 계열과 ADC, 단일항체·다중항체 분야의 M&A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록빌 공장(현 6만 리터)을 최대 10만 리터까지 증설할 계획이며, 6공장 건설도 이사회 승인을 앞두고 있다. 한미 정부 간 협업으로 의약품 관세 상한이 15%로 정리되고, 최혜국대우(MFN) 합의로 국내 생산 의약품의 미국 수출 시 0% 관세가 적용돼 관세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도 강조했다.

6. SK하이닉스, 한화·한미에 HBM TC본더 발주···생산능력 확대 속도

- 핵심 요약: SK하이닉스가 HBM4 핵심 제조장비 TC본더를 한화세미텍과 한미반도체(042700)에 각각 약 100억 원 규모로 발주했다. TC본더 1대당 가격이 30억 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각사에 3대씩 공급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9월 HBM4 양산체제 구축 이후 엔비디아에 대량의 유상샘플을 공급하며 사실상 양산에 돌입한 상태다. 반도체 업계 경영진들은 AI 수요 급증에 대응한 선제적 설비투자 타이밍과 공급망 다변화 전략을 점검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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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성예현 인턴기자 jb154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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