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바이오 기업들 JP모건 콘퍼런스 첫날 초대형 계약 잇따라
애플, 자체 AI 개발 접고 구글 제미나이 선택
당근, 동네 마트 특가 픽업 서비스 시범 운영
애플, 자체 AI 개발 접고 구글 제미나이 선택
당근, 동네 마트 특가 픽업 서비스 시범 운영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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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브리핑]
■ 중국 바이오 빅딜 러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개막 첫날 중국 바이오 기업들이 총 10조 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애브비가 레미젠과 56억 달러, 노바티스가 사이뉴로와 17억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아시아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존재감이 급부상하는 모습이다.
■ 구글 AI 생태계 확장: 애플이 차세대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을 위해 구글 제미나이를 선택하며 자체 AI 개발을 접었다. 삼성 갤럭시에 이어 아이폰까지 제미나이를 탑재하게 되면서 구글이 스마트폰 AI 생태계를 사실상 주도하게 될 전망이다.
■ 국내 기업 보수적 경영 전환: 대한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국내 기업의 79.4%가 올해 경영 기조를 '유지 경영' 또는 '축소 경영'으로 설정했다. 고환율을 최대 리스크로 꼽은 기업이 47.3%에 달하며 대외 변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하루 만에 10조원 계약··· 연초부터 中 신약 빅딜 터졌다
- 핵심 요약: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개막 첫날 중국 바이오 기업들이 총 10조 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애브비는 레미젠과 56억 달러 규모의 이중항체 고형암 신약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으며 선급금만 6억 5000만 달러에 달한다. 노바티스도 사이뉴로와 17억 달러 규모의 뇌혈관장벽 셔틀 기술 계약을 발표했다. 올해 행사에는 중국 주요 바이오 기업 10여 곳이 공식 발표 기업에 이름을 올렸고 별도 토론 세션까지 편성될 정도로 글로벌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중국 제약·바이오 기업은 지난해 1~10월 1000억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 구글, AI 생태계 장악 속도···맞수 애플도 손잡았다
- 핵심 요약: 애플이 아이폰의 AI 기능을 구현할 핵심 챗봇으로 구글 제미나이를 선택했다. 양사는 차세대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글의 제미나이 모델과 클라우드 기술 기반으로 구축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챗GPT 등장 이후 AI 전선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애플은 자체 개발을 접고 라이벌 구글의 손을 잡은 것이다. 삼성 갤럭시에 이어 아이폰까지 제미나이를 탑재하면 활성 기기 20억 대 이상을 보유한 스마트폰 AI 생태계를 구글이 주도하게 될 전망이다. 이날 빅딜 소식에 알파벳 시가총액은 4조 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상 네 번째로 이 기록을 달성한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3. [단독] 당근, 치킨·피자집 이어 ‘동네 마트’까지 품었다
- 핵심 요약: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이 수도권에서 동네 마트의 특가 상품 픽업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고객은 당근 앱을 통해 동네 마트의 초특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예약 후 다음 날 매장을 방문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고물가에 알뜰 쇼핑 수요가 늘면서 이용자 반응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동네 중소형 마트들이 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당근의 월 이용자는 2160만 명에 달한다. 지난해 3분기까지 당근의 누적 매출은 1953억 원, 영업이익은 570억 원을 기록한 상황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올해 韓 기업 경영 목표 ‘버티기’···“고환율 최대 리스크”
- 핵심 요약: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08개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79.4%가 올해 경영 기조를 ‘유지 경영’ 또는 ‘축소 경영’으로 설정했다고 답했다. 2년 전 조사 대비 보수적 경영 기조 비중이 14.4%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다만 업종별로는 반도체(47.0%), 제약·바이오(39.5%), 화장품(39.4%) 업계가 '확장 경영' 기조를 택한 반면 섬유(20.0%)와 철강(17.6%)은 '축소 경영' 비중이 높았다. 기업의 47.3%가 올해 최대 리스크로 ‘고환율 및 변동성 확대’를 꼽았으며 정부에 바라는 정책으로 ‘환율 안정화(42.6%)’가 1순위로 지목됐다.
5. “K푸드 이어 K펫푸드 시대 열 것” 우리와, 펫푸드 연구소 개소
- 핵심 요약: 펫푸드 전문 기업 우리와가 서울 마곡에 ‘우리와 펫푸드 연구소’를 공식 출범했다. 연구개발부터 품질 검증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하고 시간당 약 50㎏의 사료 생산이 가능한 익스트루더 설비를 도입해 연구 결과를 즉시 적용할 수 있게 했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약 1500만 명에 이르며 글로벌 펫푸드 시장 규모는 2025년 기준 약 1290억 달러에 달한다. 우리와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소형견 중심의 국내 반려동물 특성을 반영한 제품 전략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6. 로엔서지컬, AI 기반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 첫 수출
- 핵심 요약: 로엔서지컬이 AI 기반 신장 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의 첫 수출에 성공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만다야 로열 병원’과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임상·연구·교육·마케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도 맺었다. 만다야 병원은 자메닉스 공식 교육훈련 센터로 지정되어 현지 의료진 교육과 기술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로엔서지컬은 현지 데모 수술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뒤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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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박세은 인턴기자 se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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