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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공연예술·무형유산 거점 잇는 체류형 문화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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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공연예술·무형유산 거점 잇는 체류형 문화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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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밀양아리나를 중심으로 공연예술 인프라 확충과 무형유산 전승 기반 구축, 도심 편의시설 정비를 통해 체류형 문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부북면 밀양아리나 일원에 총사업비 268억 원을 투입해 '밀양연극교육체험관'과 '청년연극인 쉼터'를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남 밀양시 관계자가 밀양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 사업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6.01.15

경남 밀양시 관계자가 밀양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 사업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6.01.15


연극교육체험관에는 154석 규모 블랙박스 공연장과 전시·체험공간, 교육실 등이 들어서며, 청년연극인 쉼터는 20실 규모 숙박형 공간을 갖춰 창작과 체류가 결합된 연극 생태계를 완성하게 된다.

시는 삼문동 옛 법원 부지에 총 320억 원을 들여 '밀양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을 건립 중이다. 이곳은 교육·전시·공연 기능을 갖춘 무형유산 전승 거점으로,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인근에는 국비 457억 원이 투입되는 '국립무형유산원 밀양분원'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돼, 영남권 무형유산 행정·연구·교육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된다.

아울러 향교 일원에는 44억 원을 들여 8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 문화시설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난 해소와 도심 편의 개선에도 나선다.


이정곤 밀양부시장은 "밀양아리나와 무형유산 거점시설, 도심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문화·관광·체류가 선순환하는 도시 기반을 만들고 있다"며 "밀양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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