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 포티넷, 체크포인트 등 타격 받을 듯
지침은 관련 기관이 지정 기업의 보안 제품 사용 여부를 점검하고 교체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한다. 중국 정부는 이러한 제품이 민감한 데이터를 해외로 전송하거나 보안 취약점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문서에서 미국과 이스라엘 기업이 정보기관과 연계됐다는 주장에 대한 구체적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2025년 12월19일자 중국 증권감독국 공지에는 “최근 연구 결과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사이버 보안 제품에서 보안 문제가 확인됐다”고 명시돼 있다.
이번 조치로 레코디드 퓨처(Recorded Future),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CrowdStrike Holdings), 맨디언트(Mandiant), 래피드7(Rapid7), 센티넬원(SentinelOne), 브로드컴의 VM웨어(VMWare), 맥아피(McAfee), 카토 네트워크스(Cato Networks), 임퍼바(Imperva), 위즈(Wiz), 오르카 시큐리티(Orca Security), 사이버아크(CyberArk), 클래로티(Claroty) 등 다수의 보안업체가 사용 제한 대상에 포함됐다.
한편 미국 정부 역시 안보를 이유로 화웨이, ZTE 등 중국 기업 제품의 사용을 공공기관에서 제한해왔다. 이번 조치는 미·중 간 기술 및 정보보안 분야 긴장을 다시 고조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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