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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기부 바자회' 가격 논란..."고장 난 승마기가 30만원" 시끌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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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기부 바자회' 가격 논란..."고장 난 승마기가 30만원"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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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바자회에 내놓은 중고품 가격을 상태에 비해 높게 책정해 뭇매를 맞고 있다. /사진=뉴스1

전현무가 바자회에 내놓은 중고품 가격을 상태에 비해 높게 책정해 뭇매를 맞고 있다. /사진=뉴스1


방송인 전현무(48)가 기부 목적 바자회에 내놓은 물건 가격을 다소 높게 책정해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선 새해 맞이 프로젝트로 전현무, 기안84, 코드 쿤스트가 함께한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 현장이 전파를 탔다.

바자회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뜻을 모은 세 사람은 각자 물건 세팅 후 손님을 맞았다. 이들은 현장에서 가격을 정했는데, 일부 물품이 상태에 비해 가격이 높게 책정되면서 시청자들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었다.


특히 전현무 물품이 문제가 됐다. 전현무는 약 10년 전 홈쇼핑에서 70만원에 구매한 승마 기구를 개그맨 임우일에게 30만원에 팔았다. 구매 시기가 오래된 것은 물론 한쪽 발 받침이 고장 난 걸 고려하면 비싸다는 지적이 나온다.

배우 봉태규에게 2만원에 판매한 맹구 휴지 케이스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 제품은 시중에서 1만원대에도 구할 수 있다. 시청자들은 자녀를 위해 구매에 나선 봉태규에게 중고품을 더 비싸게 파는 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돈 주고 버려야 할 쓰레기를 기부 바자회라는 명목으로 돈 받고 파네" "본인이라면 그 가격에 사겠나" "그래도 기부한다는데 재미로 보자" "기부 목적이라 다들 돈 더 주고 사 가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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