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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3년 차 본격 가동

헤럴드경제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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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3년 차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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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누적 1만7158개소 지원…소상공인 해결사 역할 톡톡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로 ‘원스톱 정보 허브’ 도약
소상공인 노무 역량 강화…노원 소상공인의 나침반 ‘성공포인트’ 교육 시행
[노원구 제공]

[노원구 제공]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 서울 노원구는 올해 3년 차를 맞은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사진)’ 사업을 더욱 고도화된 지원 체계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사업은 권역별로 선발된 매니저들이 직접 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안내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보 부족과 복잡한 행정 절차로 인해 지원에서 소외되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3명의 소상공인 매니저는 다음달 2일부터 3개 권역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활동 기간은 오는 9월까지 약 8개월간이며, 현장 방문을 통해 맞춤형 상담과 정책 연계를 지원한다.

올해는 사업주 부재나 영업 중으로 충분한 상담이 어려웠던 사례를 보완하기 위해 해당 사업장을 재방문하는 등 현장 대응을 한층 강화한다.

또 ‘한눈에 보는 소상공인 정보’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노원구 소상공인 정보’를 리뉴얼하고, 등록면허세 고지서 뒷면 홍보, 인허가 서류 발급 시 안내문 배부 등 온·오프라인 홍보 체계를 전면 재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분야 중 하나인 ‘노무분야’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도 새롭게 추진한다. 주휴수당, 근로계약, 인건비 관리 등 실무 중심의 노무 교육을 중심으로 세무·SNS 마케팅·정책자금 분야를 연계해 복합형으로 구성된다. 오는 3월 중 매주 화요일,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중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구는 노후 설비 교체, 경영 컨설팅, 폐업 소상공인을 위한 ‘새 길 여는 폐업지원 사업’,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5명의 소상공인 매니저가 지역 내 2만여 개 점포 중 83%인 1만7158개소를 방문해 소상공인 개별 상황에 맞는 지원 정보 제공과 사업 연계를 중점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 같은 활동 성과로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지난해 ‘안심통장 사업’에서 서울시 상반기 3위의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난 2년간 무더위와 추위 속에서 수천 건의 현장 상담을 이끌어 낸 소상공인 매니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들이 지원 혜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노원구가 든든한 해결사가 되어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