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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이재성 매직' 어게인…잔류 간절한 마인츠의 주문

뉴스1 김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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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이재성 매직' 어게인…잔류 간절한 마인츠의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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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2023-24시즌 이재성 막판 활약으로 잔류

이재성, 최근 리그 4경기에서 1골 2도움…팀도 무패



마인츠의 이재성. ⓒ 로이터=뉴스1

마인츠의 이재성.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올 시즌 극심한 부진에 빠진 마인츠가 모처럼 승리를 챙기며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2년 전 이재성의 활약을 앞세워 가까스로 강등에서 벗어났던 마인츠는 다시 한번 이재성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마인츠는 14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하이덴하임을 2-1로 제압했다.

지난해 9월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4-1로 이긴 뒤 13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마인츠는 2승 6무 9패(승점 12‧골득실 –12)가 되면서 하이덴하임(승점 12‧골득실 –22)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모처럼 거둔 승리로 분위기를 바꾼 마인츠는 본격적으로 잔류 경쟁에 나선다. 마인츠의 잔류 경쟁 선봉에는 이재성이 있다.

이재성은 하이덴하임전에서도 선제골을 돕는 등 최근 4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이재성의 활약으로 마인츠는 4경기에서 패배하지 않고 1승 3무를 기록하며 승점 6을 획득했다. 특히 분데스리가에서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 2-2 무승부는 마인츠 입장에서 고무적이다.

이재성은 눈에 보이는 공격포인트 뿐만 아니라 특유의 성실한 움직임으로 공수 연결고리 역할도 하면서 팀 전술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팀 내 비중은 그의 출전 시간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이재성은 부상으로 2경기 출전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리그에서 1248분을 소화, 팀 내에서 4번째로 많은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이재성의 확고한 팀 내 입지와 함께 2년 전 마인츠를 강등권에서 구한 경험도 구단이 그에게 기대는 이유 중 하나다.

이재성은 2023-24시즌 마인츠가 강등권에 허덕일 때 번뜩이는 활약으로 팀을 구한 바 있다. 당시 마인츠는 시즌 중반 11경기 연속 무승의 부침을 겪는 등 21라운드까지 단 1승에 그쳐 강력한 강등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마인츠는 마지막 9경기에서 5승 4무를 기록하면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이재성은 시즌 막판 8경기에서 4골 3도움을 작성, 잔류에 크게 기여했다. 마인츠는 이재성이 2년 전처럼 맹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기세를 높인 마인츠는 17일 FC쾰른 원정을 떠나 2연승에 도전한다. 최근 2경기 연속 도움을 작성한 이재성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획득에 나선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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