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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AI 추론 효율 높이는 '엔그램' 기술 공개…V4에도 투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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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AI 추론 효율 높이는 '엔그램' 기술 공개…V4에도 투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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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규 기자]
딥시크(deepseek) [사진: 셔터스톡]

딥시크(deepseek)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새로운 AI 기술인 '엔그램(Engram)'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디인포메이션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Liang Wenfeng)과 딥시크 연구진, 베이징대 연구자들이 논문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엔그램 기술은 AI가 단순한 사실관계정보, 예를 들면 국가 수도나 역사적 사건 연도 등을 반복 계산하는 대신, 별도 메모리 저장소에서 조건부 조회(lookup) 방식으로 가져오도록 지원한다.

기존 생성형 AI 모델은 이같은 정보를 매번 내부 모델을 통해 재구성해야하다 보니 연산에 비용이 많이 들어갔는데, 엔그램은 이런 비용을 줄여줘 보다 많은 자원을 고차원적 추론에 집중하도록 지원한다. 이는 특히 거대언어모델(LLM) 운용 효율을 높이는 데 유리하며, 다수 챗 세션이나 연속적 명령 처리에서도 반응 속도와 정확성 개선이 기대된다.

딥시크는 이 기술을 자사 차세대 모델 V4에도 적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V4는 지닌해 12월 출시된 V3 후속 모델로, 코드 생성 기능이 대폭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2월 설 연휴 전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딥시크는 이번 논문 발표와 함께 엔그램 기술 구현 코드를 깃허브(GitHub)에 공개하며 오픈소스 생태계와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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