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희 기자]
리플(XRP)이 규제 리스크 해소와 제도권 금융 진입이라는 호재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로에 섰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XRP는 현재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는 통합 구간에 머물러 있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대형 랠리를 위한 에너지 축적이라는 낙관론과 성장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신중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특히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심리적 마지노선인 '5달러' 도달 가능성이 2026년부터 2030년 사이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XRP의 가장 큰 변화는 규제 환경의 정상화다. 리플 랩스를 오랜 기간 압박해온 법적 분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XRP는 주요 암호화폐 중 드물게 제도권 금융과의 명확한 연결 고리를 확보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다수의 은행과 결제 사업자들이 리플넷 기반 솔루션을 도입하거나 실용화 단계에 진입하면서 금융기관의 참여가 가속화되고 있다.
리플(XRP) 로고 |
리플(XRP)이 규제 리스크 해소와 제도권 금융 진입이라는 호재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로에 섰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XRP는 현재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는 통합 구간에 머물러 있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대형 랠리를 위한 에너지 축적이라는 낙관론과 성장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신중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특히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심리적 마지노선인 '5달러' 도달 가능성이 2026년부터 2030년 사이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XRP의 가장 큰 변화는 규제 환경의 정상화다. 리플 랩스를 오랜 기간 압박해온 법적 분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XRP는 주요 암호화폐 중 드물게 제도권 금융과의 명확한 연결 고리를 확보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다수의 은행과 결제 사업자들이 리플넷 기반 솔루션을 도입하거나 실용화 단계에 진입하면서 금융기관의 참여가 가속화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기술 채택이 곧바로 급격한 가격 상승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분석한다. 리플넷의 사용량이 늘더라도 XRP의 유통 구조와 실제 토큰 회전율에 따라 가격 반영 속도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주요 분석기관들은 2026년 XRP의 가격이 급등보다는 0.95달러에서 2.20달러 사이의 점진적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강세 시나리오인 2.25~3.00달러 도달을 위해서는 글로벌 은행권의 실질적 통합과 우호적인 규제 기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2030년까지 5달러 달성은 가능할까. 분석가들은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단순한 투기 자금을 넘어선 지속적인 실사용 수요와 기관 투자자의 장기 보유가 필수적이라고 본다. 특히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비트코인 강세장이 맞물리는 '완벽한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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