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직 보좌관 A 씨 15일도 소환 예정
'공천헌금' 의혹 관련 김병기 전방위 압색 및 출국금지
전직 김병기 보좌관 A씨가 14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6.1.14/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
(서울=뉴스1) 권준언 한수현 기자 = 김병기 의원을 둘러싼 의혹을 폭로한 것으로 알려진 전직 보좌진 A 씨에 대한 경찰 조사가 10시간 만에 마무리됐다. 경찰은 15일 오전 A 씨를 다시 불러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1시쯤부터 김 의원의 전직 보좌진 A 씨와 B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김 의원의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추가로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10시 51분쯤 조사를 마치고 내려온 A 씨는 '어떤 내용을 진술했는지' 등 질문에 답 하지 않고 청사를 떠났다.
이날 조사를 받은 A 씨와 B 씨는 김 의원의 전직 보좌진으로 김 의원을 둘러싼 의혹을 폭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 씨는 경찰에 출석하며 "김 의원께서 의혹이 사실이 될 수 없다고 하셨는데 지금 받는 범죄 혐의 대부분은 사실이기 때문에 충분히 입증될 수 있도록 잘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날 김병기 의원의 주거지를 비롯해 총 6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으며 김 의원의 의혹과 관련된 인물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처를 내렸다.
압수수색과 출국금지 조치를 마친 경찰은 이날 확보한 압수물 분석을 통해 향후 김 의원과 주변 인물에 대한 소환 조사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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