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사들로부터 수능 모의고사 문제 등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타강사' 현우진·조정식 씨가 억대 문항 거래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 씨와 조 씨의 공소장에서 검찰은 수학강사 현 씨가 지난 2023년 3월부터 5월까지 교사 A 씨와 B 씨에게 각각 20회에 걸쳐 1억6778만 원과 1억7909만 원을 송금했다고 적시했습니다.
또 교사 C 씨에게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2023년 6월까지 37회에 걸쳐 7,530만 원을 보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현 씨와 조 씨의 공소장에서 검찰은 수학강사 현 씨가 지난 2023년 3월부터 5월까지 교사 A 씨와 B 씨에게 각각 20회에 걸쳐 1억6778만 원과 1억7909만 원을 송금했다고 적시했습니다.
또 교사 C 씨에게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2023년 6월까지 37회에 걸쳐 7,530만 원을 보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영어강사 조 씨도 지난 2020년 11월 자신의 연구원에게 강의에 사용할 영어 문항을 교재 집필 경력이 있는 현직 교사로부터 받아 줄 것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67회에 걸쳐 현직 교사 2명에게 8,352만 원을 건넨 것으로 공소장에 적시됐습니다.
아울러 조 씨는 지난 2021년 1월 자신의 연구원에게 수능특강 교재 파일이 시중에 안 풀렸지만, 사립 교원으로부터 미리 받아달라고 요구해 출판 전이었던 EBS 교재 파일을 전송받은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달 말 현 씨와 조 씨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사교육업체 관계자와 전·현직 교사 등 46명도 수능 관련 문항을 부정거래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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