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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브로드웨이월드 UK·웨스트엔드 어워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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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브로드웨이월드 UK·웨스트엔드 어워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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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포스터. 피엘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포스터. 피엘 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 국내 창작 뮤지컬로는 처음으로 ‘2025 브로드웨이월드 유케이(UK)·웨스트엔드 어워즈’에서 ‘최고의 콘서트 프로덕션’ 부문을 수상했다. 제작사 피엘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이 같은 수상 소식을 전했다.



‘브로드웨이월드 유케이·웨스트엔드 어워즈’는 공연 전문 매체 ‘브로드웨이월드’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영국 전역에서 한해 동안 선보인 연극·뮤지컬·콘서트 공연을 대상으로 관객 온라인 투표 100%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고의 콘서트 프로덕션’ 부문은 콘서트형 쇼케이스와 스테이지 콘서트를 평가하는 부문으로, 지난해 처음 신설됐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시조가 금지된 가상의 조선을 배경으로, 억압받는 백성들이 시조와 춤을 통해 자유와 정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지난해 9월8일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 있는 질리언 린 시어터에서 ‘스웨그 에이지 인 콘서트’라는 제목의 콘서트형 쇼케이스로 현지 관객과 만났다.



해당 공연은 국내 배우들이 작품의 주요 장면과 넘버를 선보이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단 1회 공연임에도 높은 객석 점유율과 함께 관객들의 ‘떼창’과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호평을 받았다. 제작진은 제한된 무대 여건 속에서도 한국 창작 뮤지컬 특유의 에너지와 집단 퍼포먼스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이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피엘 엔터테인먼트는 “한국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을 해외 관객과 공유한 뜻깊은 성과”라며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 무대 진출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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