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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국힘 "시민 볼모로 한 버스 파업 즉각 중단하라"

뉴시스 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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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국힘 "시민 볼모로 한 버스 파업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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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일상은 협상의 카드가 될 수 없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시버스노동조합 파업 이틀차인 14일 오후 박점곤(오른쪽)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과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노사 교섭에 참석해 있다. 2026.01.14.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시버스노동조합 파업 이틀차인 14일 오후 박점곤(오른쪽)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과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노사 교섭에 참석해 있다. 2026.01.14.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파업 중인 시내버스 기사들을 향해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은 14일 논평에서 "노조는 즉각 시민을 볼모로 한 파업을 중단하고 현업으로 복귀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시민의 일상은 협상의 카드가 될 수 없다. 시내버스는 시민의 출근길이고 학생들의 등굣길이며 서민들의 생계가 달린 이동 수단"이라며 "노동권은 존중 받아야 마땅하지만 시민의 삶을 인질로 삼는 전면 파업은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짚었다.

또 "시민의 고통을 협상의 도구로 쓰는 순간 노동의 정당성 또한 스스로 무너지는 것임을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 대변인은 서울시와 중앙 정부를 향해서도 역할을 수행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서울시는 공공 서비스 운영의 주체로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함과 동시에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며 "또한 정부는 통상임금발 임금 체계 개편이 사회적 혼란으로 번지지 않도록 제도적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사·정이 즉각 성실 교섭에 복귀해 파업을 조속히 종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아울러 우리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준공영제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다시는 시민의 발이 멈추지 않도록 근본적인 제도 개선에 책임 있게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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