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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일부터 서울 진입 28개 노선 버스 351대 무료운행

헤럴드경제 김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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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일부터 서울 진입 28개 노선 버스 351대 무료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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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관리 13개 노선은 제외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한지 이틀째인 14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버스정류장에 임시 무료셔틀버스가 승객을 기다리고 있다. 노사는 이날 오후 3시 추가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노사는 지난 12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위원회 사후조정회의에서 11시간 넘게 협상을 벌였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 바 있다. 이상섭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한지 이틀째인 14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버스정류장에 임시 무료셔틀버스가 승객을 기다리고 있다. 노사는 이날 오후 3시 추가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노사는 지난 12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위원회 사후조정회의에서 11시간 넘게 협상을 벌였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 바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경기도가 15일 첫 차부터 서울로 진입하는 공공관리제 버스 28개 노선 351대를 전면 무료로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공공관리제는 민간 회사가 운영하던 시내버스를 경기도와 시군이 같이 관리하는 ‘경기도형 버스 준공영제’다.

내일부터 무료 운행하는 공공관리제 버스의 시군별 노선 수는 안양 7개, 고양·성남 6개씩, 광명 4개, 하남 2개, 남양주·부천·의정부 1개씩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41개 노선, 474대에 대해 무료 운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중 13개 노선은 경기도가 아닌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관리하는 노선이라 제외된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서울 시내버스 파업 대책을 마련하며 경기도 공공관리제 적용 버스 수치에 대한 집계 오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13개 노선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무료 운행 협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도민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이날 저녁 재난문자로 무료 운행 소식과 노선을 알리고 해당 노선의 차량 옆 유리창(탑승구 쪽)과 카드 단말기에 무료 운행 버스임을 알리는 안내문도 부착하기로 했다.

파업에 참여한 서울시 시내버스는 300여개 노선에 7300여대이며 이 중 경기도(12개 시군)를 경유하는 버스는 111개 노선에 2505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