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 뮤직 |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월 완전체 컴백에 이어 4월부터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1조4000억원의 수익이 예상된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며 관심을 모은다.
방탄소년단은 14일 0시 'BTS WORLD TOUR' 포스터를 공개하며 새 월드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투어는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른다. 현재까지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이 오픈됐다. 이는 K-팝 아티스트의 단일 투어로 최다 회차다. 향후 일본, 중동 일정이 추가될 예정이라 투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콘서트는 4월 9일, 11~12일 사흘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린다. 6월 12~13일에는 부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북미 투어는 4월 25~26일 탬파를 시작으로 12개 도시에서 총 28회 규모로 진행된다. 6~7월에는 유럽으로 무대를 옮겨 런던, 파리 등 5개 도시에서 총 10회에 걸쳐 관객들과 호흡한다. 마드리드와 브뤼셀에서는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연다. 또한 상파울루, 부에노스아이레스를 포함한 남미 5개 도시도 방문하며 추후 중동 지역까지 무대를 넓힐 계획이다.
이들의 투어 소식에 외신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 CNN 등이 방탄소년단의 투어 일정을 상세히 소개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롤링스톤은 "2026년은 BTS의 해"라며 "슈퍼그룹이 대규모 투어로 라이브 무대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BBC는 "올해 가장 큰 규모의 투어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빌보드는 "방탄소년단과 하이브는 콘서트, 굿즈, 라이선스, 앨범 판매 및 스트리밍 수익을 포함해 이번 완전체 컴백으로 10억 달러(약 1조4762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