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역사문화학부 사학전공 주최로 중국 고대의 법률과 사회를 주제로 한 국제 학술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부민캠퍼스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지원사업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주현 동아대 사학 전공 교수가 연구 책임자를 맡았으며 '출토 문헌을 통해 본 중국 고대의 법률과 사회(秦漢出土文獻中的法律與社會)'를 주제로 열렸다.
학술대회에서는 6편의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김병준 서울대 교수의 '진한시기 법률과 민간질서-제민지배체제의 이면'을 비롯해 이주현 교수의 '진 제국 시기 강제 이주 조치의 층위와 그 성격', 츠치구치 후미노리 오카야마대 교수의'娶人妻及亡人' 조문 고찰, 쑨원보 인민대학 교수의 秦·漢 교통체계 재탐색, 마창윙 홍콩이공대 교수의 漢代 手書와 用印 연구, 김용찬 서강대 교수의 제사 법제화 연구 등이 소개됐다.
대회에는 서울대, 서강대, 경북대, 중국 인민대, 홍콩이공대, 일본 오카야마대, 중국 남경대 등 국내외 주요 대학 소속 학자들이 참석해 활발한 학술 교류를 펼쳤다.
이주현 교수는 "부산에서 중국 고대사 분야 국제 학술대회를 처음 개최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참석 학자들이 학술대회 수준과 진행에 만족을 표했고, 지속적인 학문 교류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말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