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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보균, “익산 정체 끝내고 대도약 연다”

서울경제TV 우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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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보균, “익산 정체 끝내고 대도약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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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전략·트라이포트·100만 메가시티로 경제 체질 대전환 선언
심보균 전 행안부 차관[사진=우용원 기자]

심보균 전 행안부 차관[사진=우용원 기자]

[서울경제tv 전북=우용원 기자]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익산의 대전환과 경제 체질 변화를 내걸고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익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심 전 차관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익산은 지금 정체냐 도약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익산의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인근 도시와 연대해 거대한 경제권을 설계할 스케일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익산 발전 전략으로 ‘ABC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A는 AI 기반 스마트도시, B는 바이오·식품산업 고도화, C는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를 의미한다.

AI 기반 스마트도시 전략과 관련해 심 전 차관은 “스마트농업 인공지능센터를 중심으로 농업·행정·의료 전 분야에 AI를 접목해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을 덜고, 청년들이 IT 역량을 발휘하며 정착하는 혁신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바이오·식품산업 분야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첨단 바이오 기술을 결합해 익산을 세계 시장과 경쟁하는 글로벌 바이오·식품 수도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백제의 숨결이 깃든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해, 역사와 첨단 기술이 결합된 ‘역사문화 경제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심 전 차관은 또 익산·군산·김제 등 인근 도시와의 연대를 통해 인구 100만 명 규모의 ‘전북 메가시티’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새만금 신항(항만), 새만금 신공항(공항), 익산역(철도)을 연결하는 ‘트라이포트(Tri-Port)’ 전략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그는 “익산역을 전북의 관문을 넘어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복합환승센터이자 컨벤션 센터로 육성해, 익산을 물류·비즈니스의 중심축으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복지 정책으로는 ‘익산형 사회기본소득’ 도입을 약속했다. 심 전 차관은 “국비를 중심으로 지방세를 보완하는 3중 재원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기본소득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원광대학교 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복합의료복지체계 구축과 글로벌 의료관광 활성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심 전 차관은 “노무현 정부에서 지방자치와 분권 실무를 맡았고, 문재인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차관으로서 국가 조직과 자치분권을 총괄했다”며 “이재명 시대, 지방정부 주도 성장의 가치를 익산에서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익산을 호남 최고의 도시, 세계 속의 명품 도시로 만들기 위해 모든 경험과 역량, 네트워크를 쏟아붓겠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nw69095@sedaily.com


우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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