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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트레이드'에 닛케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Asia마감]

머니투데이 윤세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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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트레이드'에 닛케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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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AFPBBNews=뉴스1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AFPBBNews=뉴스1



14일 아시아 증시에선 일본 증시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48% 오른 5만3431.23에 거래를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하루 만에 다시 썼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의원(하원)을 해산하고 조기총선을 치를 것이란 전망이 증시를 밀어 올렸다. 다카이치 총리가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의석수를 늘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제 성장 정책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쓰이스미토모신탁의 우에노 히로유키 수석 전략가는 니혼게이자이를 통해 "다카이치 총리의 경제 정책이 본격화하면 국내 경기 상황이 개선되고 기업 실적도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에 순환 매수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화권에선 대만 가권지수가 0.76% 오른 3만941.78에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0.56% 오른 2만6999.81에 장을 마쳤다. 반면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31% 하락했다.

시장의 눈은 미 연방대법원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상호관세 판결을 내릴지에 집중된다. 대법원은 이날 선고기일을 열 예정인데, 미국 언론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펜타닐 관세, 상호관세의 적법성에 관한 판결이 나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란 사태도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는 재료로 꼽힌다.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의 마리야 베이트마네 리서치 총괄은 블룸버그를 통해 "이란 사태를 포함해 시나리오 범위가 매우 광범위해 시장 전반에 걸친 직접적 영향을 단정하긴 어렵지만 불확실성은 분명히 커졌다"면서 "잠재적으로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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