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트리뷰나'는 14일(한국시간) "'더 아이 페이퍼'에 따르면 브루노의 맨유에 대한 불만이 극에 달해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한다. 감독 교체에 대한 불확실성이 그의 좌절감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브루노는 맨유의 상징이자 아이콘이다. 매 시즌 왕성한 활동량과 부상 없는 모습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어느 포지션에 배치해도 1인분 이상을 해주는 자원이다. 올 시즌에도 모든 대회 20경기에 출전해 5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맨유는 이러한 브루노를 매각할 계획을 세웠다. 브루노는 지난달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를 통해 "이번 이적 시장에서 떠날 수도 있었고, 훨씬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다. 사실 한 시즌 전에 떠날 수도 있었고, 그랬다면 이번 시즌에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떠나지 않기로 했다. 가족적인 이유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이 클럽을 진심으로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여름 사우디의 알 힐랄은 브루노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980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당시 맨유가 해당 금액을 받고 브루노 매각을 원했던 것. 그러나 루벤 아모림 감독의 만류에 따라 매각은 이뤄지지 않았다. 브루노는 해당 사실을 알고도 묵묵하게 자신의 임무를 수행했다.
이어 "뮌헨이 유력한 영입 후보 중 하나로 떠올랐다. 뮌헨은 2023년 여름 30세의 해리 케인을 영입하귀 위해 8,700만 파운드(약 1,725억 원)를 지불하기도 했다. 브루노는 잉글랜드 외 지역의 팀으로 이적할 경우 5,700만 파운드(약 1,130억 원)에 이적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여러 팀을이 군침을 흘릴 가능성이 높다. 사우디 측을 포함해 다양한 팀들이 브루노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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