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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입양 절차 투명성 확보...운영 매뉴얼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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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입양 절차 투명성 확보...운영 매뉴얼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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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동물보호센터의 운영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사진=하남시]

하남시가 동물보호센터의 운영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사진=하남시]


하남시가 동물보호센터의 운영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사진=하남시][경기 하남=팍스경제TV] 하남시 동물보호센터는 유기동물 보호의 효율성과 입양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세 관리 기준을 담은 운영 매뉴얼을 수립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신중한 입양을 유도하는 '2단계 방문 입양제'입니다. 입양 희망자는 1차 방문 시 유기견을 확인하고 의사를 표시해야 하며 이후 2차 방문을 통해 입양 신청서를 작성하고 동물을 인도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봉사자들이 동물의 성격과 생활 습관을 입양 희망자에게 직접 전달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시는 분양 후에도 1년간 2회 이상 사후 관리를 실시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습니다.

자원봉사 시스템 역시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한 사전 신청제로 체계화됐습니다. 봉사는 매주 화·목·금·토요일에 운영되며, 오전(10~12시, 2명)과 오후(2~4시, 4명) 정원제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봉사 환경을 마련했습니다. 봉사자들은 견사 청소와 급식 보조 외에도 사회화 교감 활동에 참여하며 유기동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의료 지원도 강화됐습니다. 시는 강남애니동물병원과 웰니스동물병원을 지정 병원으로 운영해 보호 중인 유기동물에게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입양 전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는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를 통한 홍보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14~27일)과 12월(15~28일), 그리고 올해 1월(11일까지) 등 총 3회에 걸쳐 집중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홍보물에는 △외출 시 목줄·가슴줄(2m 이내) 및 인식표 착용 △2개월령 이상 반려견의 동물등록 △배변 봉투 지참 △맹견 소유자의 법정 교육 이수 △엘리베이터 내 반려동물 안기 등 '기억해야 할 5가지 펫티켓'이 담겼습니다. 비반려인을 위해서도 타인의 반려견을 응시하거나 동의 없이 만지지 않기 등의 에티켓을 함께 안내해 주민 간 갈등 예방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정기관과 자원봉사자, 민간 의료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체계를 통해 유기동물 보호 수준을 한 차원 높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동물 보호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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