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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국립순천대 대학 통합 학생 찬반 재투표 결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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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국립순천대 대학 통합 학생 찬반 재투표 결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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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전경.

국립목포대 전경.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국립순천대의 대학통합에 대한 학생 찬반 재투표 결정을 환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은 “전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로 발돋움하며 지역의 숙원인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갈등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의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순천대 구성원의 대학 발전에 대한 의지와 결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국립목포대는 국립순천대와의 통합을 통해 전남도 동서 양 지역의 의료인프라 구축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최근 진행한 학생 의견수렴 결과와 13일 열린 전체 교수 긴급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오는 16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목포대학교와 통합 찬반을 묻는 재투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순천대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2일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의 통합 관련 재투표 실시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재학생(대학원생 포함)을 대상으로 한 의견 수렴 결과 전체 재학생 6328명 중 630명이 투표에 참여(투표율 10.0%)해 348명이 찬성(55.2%), 282명(44.8%)이 반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본부는 학생 의견과 회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전자투표 시스템을 활용해 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통합 찬반 재투표를 16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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