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법은 필요 없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터뷰 발언을 중국이 공개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을 기반으로 한 국제법은 현행 국제 질서의 초석이며 국제 분쟁을 해결하는 중요한 근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제법을 지키는 건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고 세계가 다시 정글로 돌아가는 걸 막는 핵심"이라면서 "대국은 국제법의 권위를 존중하고 이행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을 기반으로 한 국제법은 현행 국제 질서의 초석이며 국제 분쟁을 해결하는 중요한 근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제법을 지키는 건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고 세계가 다시 정글로 돌아가는 걸 막는 핵심"이라면서 "대국은 국제법의 권위를 존중하고 이행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현지시간) 보도된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자신에겐 국제법이 필요 없고, 자신의 도덕성만이 국제 문제 개입의 유일한 제어장치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마오 대변인은 또 미국의 이란 제재와 군사 개입 가능성에 대한 질문엔 "외부 세력이 한 국가의 내정에 개입하는 걸 반대한다"면서 "국제 관계에서 무력을 사용하거나 위협하는 것에 찬성하지 않는다"는 기존 원론적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최소 22명이 사망한 태국 고속철·크레인 충돌 사고 공사에 중국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서는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라면서도 "해당 구간은 태국 기업이 시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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