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은 최근 폴란드 여자축구 1부 리그인 엑스트랄리가의 '스토밀란키 올슈틴'에 입단했다.
스토커 밀란 키 올슈틴 팀은 현재 폴란드 여자 축구 리그에서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구단 측은 김세연의 영입으로 중·상위권을 노리고 있다.
제천출신인 김세연 유럽 진출은 충북 여자 축구 역사상 처음이다.
김세연은 163㎝의 여자 축구 선수로서 좋은 신체 조건을 갖춘 국내 공격수다.
유럽 여자 선수들과 비교하면 작은 편이다.
하지만 남다른 순발력과 탁월한 스피드, 골 반응 속도는 한국 여자 축구 선수 중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다.
김세연의 가장 큰 장점은 오른발과 왼발, 즉 양발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녀는 이미 10대 초반부터 '신동'이라고 불리며 전국 무대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제천 중앙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해 제천 FC를 거쳐 충주예성여중과 예성여고를 졸업한 뒤 대덕대로 옮겨 두각을 보였다.
전국체전 여자 대학부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우승을 견인해 왔다.
특히 2018 KFA 골든에이지 여자 U-13 영재센터, 2024년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에 발탁될 만큼, 그녀의 축구 기량은 남달랐다.
김세연은 "첫 유럽 무대만큼, 많은 부담이 앞선다.
이를 극복하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한국을 빛내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성적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김세연의 아버지인 김은호(55·제천경찰서) 씨는 "김세연으로 국내 여자 축구가 인기종목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폴란드 1부 리그 스토밀란키 올슈틴 입단초등 시절부터 두각… 국대 발탁된 실력파 제천,김세연,여자,축구,유럽,폴란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