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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무총리-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통합추진 특위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김민석 국무총리가 "새해 과학기술 혁신을 지원하고 방송의 공적 가치가 강화되도록 하겠다"며 "연구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하게 도전하는 생태계를 함께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14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6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지난해 과학기술계가 어려움이 많았다"며 "R&D(연구개발) 예산 삭감의 여파가 있었고 대내외 환경도 변하고 많은 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여러분이 애써 주셔서 대한민국의 과학기술력과 문화, 콘텐츠가 세계 곳곳에서 어느 때보다도 각광받고 있다"며 "CES 2026에서 대한민국 기업이 전체 혁신상의 60%를 차지했다는 소식도 들으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과학기술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믿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께서 대선 기간 동안에 과학기술부총리제로 가야 한다는 말씀을 정말 여러번 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과학기술부총리 체제를 17년 만에 복원했다"며 "과학기술부총리 체제를 복원한다는 것은 이 변화하는 시대에 과학기술이 중심이 되고, 과학기술이 선도하면서 모든 부처의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라고 했다.
김 총리는 "올해 R&D 예산 35조5000억원은 역대 최대 금액"이라며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복원하기 위한 미디어 규제, 혁신의 노력도 하고 있다"고 했다. 또 "여러분과 원팀이 돼서 우리가 할 일을 함께 하겠다"며 "그 결과로 AI(인공지능) 3대 강국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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