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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란 애국자들, 기관 장악하라!"…군작전 경고하며 "곧 간다"

연합뉴스 진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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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란 애국자들, 기관 장악하라!"…군작전 경고하며 "곧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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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이 대통령 가덕도 피습 테러 지정 여부 심의"


(서울=연합뉴스) 이란에서 대규모의 학살이 자행돼 최소 '1만2천여 명'의 시위대가 숨졌다는 이란 반체제 매체의 보도가 나온 13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취재진을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군사개입 가능성을 또다시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부가) 살해한 시위대 규모가 상당해 보이지만 아직 확실히 알 수는 없다"며 "그러나 20분 안에 알게 될 것이고, 그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이란을 공습한다면 시위대를 보호할 수 있겠나'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지금 당장은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 미국의 공습 기록은 매우 훌륭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자신의 소셜미디어 올린 글에서 "이란의 애국자들이여, 계속 시위하라. 여러분의 (정부) 기관들을 점령하라!!!"고 썼습니다.

"(여러분을) 살해하고 학대하는 이들의 이름을 남겨라. 그들은 큰 대가를 치를 것" 이라면서 "도움의 손길이 가고 있다", "MIGA', 즉 '이란을 다시 위대하게'(Make Iran Great Again)라는 문구를 달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부가 반정부 시위대를 교수형에 처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도 "이란이 그런 일을 한다면 우리는 매우 강력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 상황과 관련해 외교적 해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면서도 미국의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반복적으로 시사해 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관료들과의 모든 회담을 취소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윗코프는 미국에 망명 중인 이란 팔레비 왕조의 '마지막 왕세자' 레자 팔레비와 비밀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이란 군사개입 가능성에 대해 러시아는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반면 영국과 유럽연합(EU)은 이란 당국의 반정부 시위대 폭력 진압을 규탄하며 추가 제재를 연일 압박하고 있습니다.

제작: 진혜숙·황성욱


영상: 로이터·AFP·@realDonaldTrump

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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