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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기차 점유율 고작 1.6%⋯가격 비싸고 충전 인프라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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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기차 점유율 고작 1.6%⋯가격 비싸고 충전 인프라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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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인프라 부족하고 가격 비싸
EV 시장점유율 전년과 같은 1.6%


지난해 10월 개막한 2025 재팬 모빌리티쇼 기아 부스 모습. 기아는 올해 일본 EV 밴(Van)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지난해 10월 개막한 2025 재팬 모빌리티쇼 기아 부스 모습. 기아는 올해 일본 EV 밴(Van)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지난해 일본 승용차 판매 가운데 순수 전기차(EV) 판매 비중이 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NHK와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 등의 자료를 보면 2025년 일본 EV 판매는 6만677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승용차 판매(383만6380대)의 1.6%에 불과하다. 판매 비중은 전년과 같은 수준이다.

일본에서 EV 보급이 낮은 것은 전기차 차종이 적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비싸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충전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점도 전기차 보급 확대의 걸림돌이다.

한편, 한국 EV 판매 비중은 이미 10%를 훌쩍 넘어섰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한국수입차협회(KAIDA) 등에 따르면 작년 국내 승용차 판매는 수입차를 포함 151만3000대 수준이다. 이 가운데 10월 누적 EV 판매는 19만 대를 소폭 넘어선 것으로 관측된다. 정확한 통계가 전해지지 않았으나 EV 판매 비중은 13%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NHK는 "중국 BYD가 공세를 가하고 있음에도 EV 시장 전체는 충전 인프라 부족 등으로 성장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투데이/김준형 기자 (junio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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