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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구 회장 "중대재해 근절·산업 혁신으로 건설산업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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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구 회장 "중대재해 근절·산업 혁신으로 건설산업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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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이 2026년 새해를 맞아 건설산업이 중대재해 근절과 산업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14일 건설회관 열린 '2026년 건설인 신년인사회'에서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1.14 min72@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14일 건설회관 열린 '2026년 건설인 신년인사회'에서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1.14 min72@newspim.com


14일 건설회관 열린 '2026년 건설인 신년인사회'에서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건설 원가 급등과 고금리, 주택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지난해 역대 가장 많은 건설업체들이 폐업에 내몰리는 등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기후 위기와 탄소 감축 요구, AI를 비롯한 급속한 디지털 전환까지 겹치며 이제는 규제를 넘어 기업 존속과 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생존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회장은 "이러한 대변화의 갈림길에서 건설산업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네 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한 회장은 중대재해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한 회장은 "안전 시스템을 고도화해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발주 단계부터 적정한 공사비와 적정한 공기를 확보해 사고를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함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주택 부동산 시장 안정화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한 회장은 "정부 정책에 맞춰 안정적으로 주택을 공급하고 최고의 품질로 시공해 국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 확대와 세제 개선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건설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 기술을 중심으로 한 산업 혁신을 강조했다. 한 회장은 "AI 발전 등 급속한 기술 변화에 발맞춰 ICT, BIM, IoT, AI 로봇 등 디지털 기술을 설계·시공·유지관리 전 과정에 접목해 생산성과 안전성, 품질을 높여야 한다"며 "노동과 경험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중심의 지능화된 산업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과제로 제시했다. 한 회장은 "건설 동행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년 인재 채용 박람회와 스마트 기술 현장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건설산업이 다시 국민에게 신뢰받고 청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미래 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우리 건설산업은 위기 속에서도 여전히 무한한 저력과 발전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올 한 해 건설산업이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새로운 전성기를 여는 전환점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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