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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복귀했더니 연기 혹평…바이럴 의혹까지 당혹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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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복귀했더니 연기 혹평…바이럴 의혹까지 당혹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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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 사진=DB

정우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정우성을 둘러싼 잡음이 계속된다. 사생활 논란 후 첫 복귀작에서 연기 혹평이 잇따르는 가운데, 바이럴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정우성은 최근 공개된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검사 장건영 역을 연기했다. 사생활 논란 후 복귀작인만큼 큰 주목을 받았지만, 정우성을 향한 평가는 냉담하다.

정우성이 표현한 장건영은 욕망에 찬 검사로, 극 중 중앙정보부 부산지부 정보과 과장 백기태(현빈)과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이다. 불 같은 집념으로 냉혈한 백기태를 끝까지 추적하는 캐릭터로 설정됐다.

그러나 공개 초반부터 정우성의 연기톤을 두고 호불호가 엇갈렸다. 냉혈하고 차가운 백기태와 정반대 지점에 있는 인물로 의도했지만, 감정 표현이 지나치게 과장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특유의 제스처와 웃음소리가 캐릭터와 조화를 이루지 못해 겉돌고 몰입을 방해한다는 혹평도 이어졌다.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지 못했다는 혹평도 나온다. 극 중 장건영의 너털웃음은 버릇처럼 예상치 못한 순간에 튀어나와 상대에게 당황스러움을 안긴다.

작품의 흥행 성적과 별개로, 정우성의 연기력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극 중 대척점에 선 현빈과의 연기 비교도 피하기 어려웠다.

바이럴 의혹도 불거졌다. 최근 일부 맘카페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우성의 연기를 호평하는 글이 동시다발적으로 게재됐다. 게시물들이 유사한 형식과 비슷한 게재 시점이 의심을 샀다. 정우성의 연기 혹평을 지우기 위한 전략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이유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바이럴 의혹과 관련해 확실히 선을 그었다. 소속사 차원의 어떠한 개입도 없었으며, 의혹 자체가 황당하단 입장이다. 앞서 '메이드 인 코리아' 우민호 감독도 정우성이 보여준 연기가 설정에 기반한 것이며, 트라우마를 가진 인물의 자기 방어적 반응이라 설명한 바다.

정우성은 지난 2024년 모델 문가비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혼외자로 인정, 비연예인 여성과 사생활 문제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논란 2년 만에 '메이드 인 코리아'로 본업으로 복귀했더니 연기 지적을 받고, 이를 덮을 목적의 바이럴 의혹까지 '첩첩산중'이다. 연기력에 대한 호불호 반응은 배우가 감수해야 할 영역이지만, 논란이 겹치며 부담이 커진 모양새다.

혼외자 인정, 사생활 스캔들, 연기력 논란, 바이럴 의혹까지 구설수가 그치지 않는 정우성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하반기 공개를 목표를 두고 촬영 중에 있다. 시즌1로 냉혹한 평가를 받은 정우성이 리스크를 뚫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