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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성수1지구 수주 도전 공식화…“100년 내다보는 랜드마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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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성수1지구 수주 도전 공식화…“100년 내다보는 랜드마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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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 소속 담당임원과 GS건설 관계자들이 서울 성동구 성수1지구 정비사업 예정지를 둘러보고 있다. GS건설 제공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 소속 담당임원과 GS건설 관계자들이 서울 성동구 성수1지구 정비사업 예정지를 둘러보고 있다. GS건설 제공


지에스(GS)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 수주 도전을 공식화했다. 성수1지구는 인근 성수2~4지구와 함께 시공사 선정이 임박한 한강변 ‘노른자위’ 정비사업 구역으로, 대형 건설사들의 물밑 수주 경쟁이 예상된다.



지에스건설은 14일 “기존 성수동의 가치를 뛰어넘는 차별화 전략 ‘비욘드 성수’(Beyond Seongsu)를 슬로건으로, 성수1지구를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지에스건설은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설계사인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David Chipperfield Architects)’ 등 세계적인 건축 거장들과 협업해 성수동 고유의 도시 감성과 한강 조망 가치를 극대화한 혁신 설계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5성급 호텔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 층간소음 저감 신기술,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 등 차별화된 주거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지에스건설 관계자는 “성수1지구는 입지와 상징성 측면에서 서울 주거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할 수 있는 핵심 사업지”라며, “검증된 품질 경쟁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수1지구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주거 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성수동1가 72-10일대를 4개 지구로 나눠 총 55개동, 9428가구(임대주택 2004가구 포함)의 공동주택을 짓는 대규모 재개발 정비사업 구역이다. 이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1지구는 최고 69층 17개 동, 3014가구가 지어지며, 예상 공사비는 2조150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말 조합이 연 현장 설명회에 지에스건설 외에도 현대건설, 에이치디시(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등이 참석한 바 있어, 다음달 말 입찰 마감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성수1지구에 앞서 다음달 9일 입찰 마감을 앞둔 성수4지구에는 최근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대우건설, 롯데건설, 디엘이앤씨, 에스케이에코플랜트, 에이치디시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등이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성수4지구는 지상 최고 65층, 총 1439가구가 조성된다.



최종훈 선임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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