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1일까지 신규 가입한 무선전화 고객들에게도 해킹보상 혜택 제공
6개월 데이터100GB·디즈니+·피싱보상보험 2년 무료 등 제공
6개월 데이터100GB·디즈니+·피싱보상보험 2년 무료 등 제공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KT가 가입 해지 시 위약금을 면제하고 있는 가운데 하루에만 평균 3만 명 가까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통신사 간 지원금 경쟁이 심화되면서 누적 기준으로는 KT를 떠난 가입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KT 이탈 고객 중 1만7106명은 SK텔레콤으로 향했고, 7325명은 LG유플러스, 4013명은 알뜰폰(MVNO)로 이동했다. 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KT를 떠난 가입자는 2만8444명으로 하루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사진은 7일 서울 시내 KT 대리점 모습. 2026.01.07. yesphoto@newsis.com |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KT가 이달 말까지 가입한 무선전화 서비스 고객들에게도 해킹 사고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KT는 지난해 사이버 침해사고에 따른 고객 피해 보상 방안을 마련, 지난 13일 기준 무선가입자들을 대상으로 2월부터 시행하기로 한 바 있다.
KT는 해킹사고 관련 고객 보답 프로그램 시행 대상 가입 기준일을 오는 31일로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KT가 제공 예정인 고객 보답 프로그램은 총 5가지로 ▲ 2월 1일부터 6개월간 모든 고객에게 데이터 100GB 자동 제공 ▲ 2월부터 OTT 서비스 6개월 이용권 제공(티빙 또는 디즈니+ 중 택일) ▲ 2월부터 무료 커피 등 멤버십 인기 제휴 브랜드 혜택 6개월 제공 ▲ 사이버 금융범죄 피해 보상 보험(안전·안심 보험) 2년 무료 제공 ▲ 3월부터 8월까지 로밍 이용 고객에게 기본 데이터의 50% 추가 제공으로 구성돼 있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KT를 믿고 선택해 주신 고객님들께 빠짐없이 감사의 마음을 전달 드리고자 고객 보답 프로그램 시행일 직전으로 제공 기준일자를 변경했다"고 말했다.
이현석 KT 커스터머 부문장은 "소액결제 및 침해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정보보호 체계 강화에 집중하고 더 안전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