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아시아나, 인천공항 T2서 운항시작…조원태 "통합·안정화 최선"(종합)

연합뉴스 임성호
원문보기

아시아나, 인천공항 T2서 운항시작…조원태 "통합·안정화 최선"(종합)

속보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서 화재…대응 1단계 발령
G∼J 카운터·대한항공 라운지 4곳 이용…1·2터미널 여객 5:5로 동등 분담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 개시한 아시아나항공(영종도=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1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아시아나항공 2터미널 이전을 맞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1.14 [공동취재] kjhpress@yna.co.kr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 개시한 아시아나항공
(영종도=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1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아시아나항공 2터미널 이전을 맞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1.14 [공동취재]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1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로 옮겨 운항을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01년 3월 29일 인천공항 개항 이래 약 25년간 사용해 온 1터미널(T1)을 떠나 이날부터 2터미널에서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4시 55분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출발한 OZ177편은 아시아나항공 운항 이래 처음으로 인천공항 2터미널에 도착했다. 2터미널을 통해 처음 출발한 항공편은 오전 7시 6분에 이륙한 오사카행 OZ112편이다.

앞으로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 함께 2터미널에서 운항하며 통합 항공사 출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터미널 이전을 대비해 지난해 8월 1일에 담당자 50여명이 참여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매주 100여개의 체크리스트를 점검하는 등 약 5개월간 터미널 이전을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일주일간은 안정화 기간을 두고 문제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2터미널에서의 탑승수속은 3층 동편에 위치한 G∼J열 카운터에서 진행한다. G열은 백드롭 전용 카운터, H열은 백드롭 카운터와 일반석 카운터가 병행 운영되며, 비즈니스클래스 승객과 우수회원은 J열 카운터에 방문하면 된다.


라운지는 2터미널의 대한항공 라운지 4곳을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 개시(영종도=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이전 운항을 개시한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아시아나항공 체크인 카운터에서 승객들이 탑승 수속을 밟고 있다. 2026.1.14 [공동취재] kjhpress@yna.co.kr

아시아나항공,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 개시
(영종도=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이전 운항을 개시한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아시아나항공 체크인 카운터에서 승객들이 탑승 수속을 밟고 있다. 2026.1.14 [공동취재] kjhpress@yna.co.kr


이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인천공항 2터미널의 아시아나항공 카운터를 직접 방문해 서비스와 안전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과 관련해 "이제는 드디어 통합되는 것 같다.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의미가 있다"며 "통합과 안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7일까지 2주간 1터미널로 잘못 간 승객을 위해 기존 탑승수속 카운터 C구역에 안내 데스크를 별도 운영하고 직원들이 C구역 카운터와 3층 8번 게이트에서 안내를 실시한다.

또 인천공항공사와 협력해 잘못 도착한 고객 중 출발시간이 임박한 경우 터미널 간 긴급 수송 차량도 운행한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유관단체 업무보고에서 "첫날 16명이 1터미널에 잘못 도착했는데, 절반 정도는 자체적으로 2터미널로 이동했고 나머지는 비상 인력의 도움을 받아 한 분도 빠짐없이 비행기 탑승을 마쳤다"며 "설 연휴 극성수기를 잘 보내야 완전히 정착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에 이은 2대 국적 항공사로 인천공항에서의 월평균 운송 여객은 93만명, 점유율은 15.4%이며 개항 이후 누적 운송 여객은 2억300만명(지난달 기준)에 달했다.

아시아나항공이 2터미널로 이전하면서 1터미널과 2터미널의 여객 분담률은 기존의 65:35에서 50:50으로 맞춰졌다. 그간 체크인카운터 및 주차장 등 일부 시설에서 혼잡이 발생했던 1터미널의 이용 편의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 제2여객터미널 운항 개시(영종도=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운항, 객실, 공항, 정비 임직원들이 1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아시아나항공 2터미널 이전을 맞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1.14 kjhpress@yna.co.kr

아시아나항공 제2여객터미널 운항 개시
(영종도=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운항, 객실, 공항, 정비 임직원들이 1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아시아나항공 2터미널 이전을 맞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1.14 kjhpress@yna.co.kr


s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