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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지난해 외국인투자 4.4억달러, 역대 최대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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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지난해 외국인투자 4.4억달러,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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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신고 대비 도착률 97%·목표액 대비 252% 달성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오른쪽에서 2번째) 등이 신항 에코물류물류센터 착공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진해경자청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오른쪽에서 2번째) 등이 신항 에코물류물류센터 착공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진해경자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실적이 신고액 기준 4억5300만달러, 도착 기준 4억41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신고 금액은 당초 목표한 연 1억8000만달러의 252%이며 도착률은 97%에 달한다. 최근 6년 평균 도착률 82%를 크게 웃도는 것이고 다른 경자청 평균(44%)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높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투자가 실제 집행으로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투자 유치 실적 역시 7455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환경 개선과 전략적 기업 유치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부산진해경자청은 2004년 개청 후 지난해까지 누적 기준으로 FDI 신고액 51억7000만달러를 달성했다. △유럽(15억9000만달러) △아시아(11억9000만달러) △미주(10억5000만달러) △일본(3억8000만달러) △기타 지역(9억6000만달러)으로 다변화된 투자 포트폴리오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업종별 FDI 신고액은 △첨단산업 3억9100만달러(86%) △물류산업 4500만달러(10%) △기타 산업 1800만달러(4%)다. 국내투자 실적은 △물류산업(3102억원) △기타 산업(3043억원) △첨단산업(131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주요 FDI 투자유치 실적은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와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의 증액 투자다. 엘엑스판토스 부산신항 물류센터 등 글로벌 물류기업의 대규모 투자도 이어졌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2025년 투자유치 성과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 경쟁력이 실제 성과로 입증된 사례"라며 "부산시와 경남도와의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한 공동 대응과 지원이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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