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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장관 "조직문화 우려 엄중히 인식하고 전반 점검해야"

이데일리 함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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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장관 "조직문화 우려 엄중히 인식하고 전반 점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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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병기 의원 등 5명 출국금지 조치
행안부, 상호부조·재정세제 산하기관 업무보고
상호부조, 안정적 자산 운용·회원 맞춤형 공제사업 추진
재정세제, 국정과제 추진 위해 경영평가·정책 연구 적극 지원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산하 기관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 등에 대해 “기관 운영과 조직 문화 전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만큼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조직 전반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14일 상호부조·재정세제 분야 산하기관 4곳에 대한 업무보고 자리에서 직장 내 괴롭힘 논란으로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을 받은 한국지방세연구원을 겨냥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업무보고 참여 산하기관은 대한지방행정공제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지방세연구원이다.


대한지방행정공제회는 △안정적 자산 운용 성과 창출 △회원 서비스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공제제도 운영 △중소·소상공인 및 사회연대경제 조직과의 상생 추진 등에 대해 보고했다.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자산 배분으로 자산 운용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이고 선제적 리스크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핵심 공제 상품의 경쟁력 강화와 회원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의 고도화를 통해 회원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현장 밀착형 소통으로 전국 각지 회원의 목소리를 경청해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공제사업 고도화 및 회원 지원 사업 확대 △지방재정 전문기관으로서 전문역량 강화 △영세 옥외광고 사업자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등의 계획을 보고했다.


이를 위해 지방정부 수요를 반영한 공제사업 신상품을 적극 도입하고 저리융자인 지방재정지원금과 특별재난지원금 등 회원 지원 사업 규모도 확대해 지방정부의 재정건전성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지방재정 연구ㆍ컨설팅 및 전문교육을 통해 지방정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방투자사업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 수행 소요기간을 단축하고 품질을 개선한다.

지방공공기관 종합지원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새정부 국정과제를 반영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지방공기업 추진 사업 투자 지원 △임직원에 대한 교육 등을 추진한다.


국정과제를 반영한 경영평가를 통해 지방공기업의 성과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한다. 지방공기업이 ‘공공주도’ 주택공급 확대 등 지역 투자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타당성 검토 간소화 및 분석방법 고도화도 도모한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조직문화 개선 및 운영 내실화 △지역 균형성장 및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정책 연구 강화 △데이터 기반의 시가표준액 조사·산정 체계 개선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내부 규정 정비 등 조직 쇄신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5극 3특’ 중심의 재정 운영 방안과 지방소멸대응기금 개선방안 등 국정과제 연계 연구를 확대하고 자주재원 중심의 재정분권 추진방안 연구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윤 장관은 “행정의 성과는 결국 사람과 조직에서 비롯된다”며 “행복한 공공 조직문화가 국민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존중과 배려가 조직 전반에 정착되도록 각 기관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