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와 무탄소 전원 적극 확대"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
한국동서발전은 13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홍익대학교 전영환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를 초청해 '2050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한 동서발전의 전원개발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급변하는 전력시장 환경을 점검하고, 실행 가능한 전원개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재생에너지 확대의 필요성과 안정적 전력공급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발제를 맡은 전영환 교수는 동서발전에 대해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재생에너지의 특성상 안정적인 계통 운영을 위해서는 무탄소 연료 전환, 양수발전 등 관성 전원이 필수적"이라고 제언했다.
특히 '지역차등 요금제(LMP)'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 교수는 "지역별로 전력 생산 비용이 다른 만큼 요금을 차등 적용하면 각 지역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 시스템이 활성화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대규모 송전망 건설에 따른 비용과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계통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정부의 미래 에너지 믹스 목표에 발맞춰 에너지 전환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며 "재생에너지 및 무탄소 전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2035 NDC 달성을 선도하고, 발전공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투데이/세종=서병곤 기자 (sbg121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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