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뷰' 19개국 250만건 실사용 레퍼런스
영상의학 77% 독주 속 삼성 이어 한국 2위
영상의학 77% 독주 속 삼성 이어 한국 2위
(사진=코어라인소프트)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코어라인소프트(384470)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 수 기준 글로벌 톱(TOP) 20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 FDA가 승인한 AI 기반 의료기기는 누적 1357건이다. 분야별로는 영상의학이 77%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고 심혈관(10%), 신경과(4%), 마취과(2%) 순으로 집계됐다.
기업별 순위에서는 GE헬스케어(93개), 지멘스헬시니어스(82개), 필립스(46개)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9개 알고리즘으로 글로벌 TOP20에 진입했다. 국내에서는 삼성(20개)에 이어 2위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한 번으로 폐암·만성폐쇄성폐질환(COPD)·관상동맥석회화를 동시에 분석하는 AI 플랫폼 '에이뷰'(AVIEW)를 앞세워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19개국에서 누적 250만 건 이상의 실제 임상 판독에 적용되며 실사용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독일 한세(HANSE), 프랑스 임펄션(IMPULSION), 이탈리아 리스프(RISP) 등 정부 주도 폐암검진 프로젝트에 채택되며 국가 단위 스크리닝 인프라에서도 적합성을 입증했다.
AVIEW를 활용한 400편 이상의 의료 AI 관련 논문이 발표됐다. 최근 ‘AI가 베이스라인뿐 아니라 3개월·12개월 추적검사에서도 폐암 진행을 정확히 감지할 수 있는지’를 분석한 내용도 유럽 암학회지 EJC(European Journal of Cancer)에 게재됐다. 이는 국가검진 프로그램의 핵심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결과로 평가받는다.
지적재산권 측면에서는 작년 하반기 초정밀 AI 기술 관련 미국 특허 3건을 추가 취득하며 누적 미국 특허 20건 이상을 확보했다. 글로벌 파트너로 마이크로소프트, 베링거인겔하임, 베일러 의대(TMC), 3DR 랩스(3DR Labs), 템플 폐 센터(Temple Lung Center) 등과 협력을 통해 북미 의료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 중이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코어라인소프트가 글로벌 톱20에 오른 것은 운영형 AI 인프라로의 전환 흐름 속에서 북미·유럽 시장에서의 실행력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