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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봇브릿지, 한·일 크로스보더 M&A 본격화

서울경제TV 박수열 기자 p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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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봇브릿지, 한·일 크로스보더 M&A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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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봇브릿지가 추진하는 '일본 메디컬 온라인 전자상거래 기업' 홈페이지. [사진=피봇브릿지]

피봇브릿지가 추진하는 '일본 메디컬 온라인 전자상거래 기업' 홈페이지. [사진=피봇브릿지]



[서울경제TV=박수열기자] 피봇브릿지는 한·일 크로스보더 M&A 서비스의 첫 사례로 일본 최대 규모의 의료 전자상거래 기업 인수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된 일본 기업은 약 2만여 종의 의료 상품을 글로벌 시장에서 조달해 판매하는 유통 전문 기업이다. 연간 매출액은 400억 원대, 영업이익은 4억~8억 원 수준으로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5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권을 취득할 수 있는 조건이다.

피봇브릿지는 자사가 개발한 ‘M&A 자율매칭 시스템’을 통해 이번 거래를 진행한다. 해당 시스템은 비실명 매칭 엔진을 기반으로 운영되어 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실수요자 간의 직접 연결을 통해 거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앞서 피봇브릿지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표준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구축해 왔다. 지난 6일에는 중국 3대 로펌인 ‘중국 징스 변호사 사무소(京师律师事务所)’ 한국 법인과 M&A 협약을 체결하며 동북아 네트워크를 확장한 바 있다.

피봇브릿지는 이번 일본 기업 매각을 시작으로 한·중·일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한편, 향후 전 세계 15개국으로 M&A 네트워크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윤석 피봇브릿지 상무는 “이번 딜은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의료·미용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전진기지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중개를 넘어 국내 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돕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psy@sedaily.com

박수열 기자 p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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