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교원·일반교원 500여 명 참여, 수업·연수 사례 공개
AI·디지털 수업 모델과 교원 연수 성과 한자리 전시
/박성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교육부가 인공지능(AI) 기반 수업 혁신을 이끄는 '마스터교원' 양성 성과를 공개한다. AI·디지털 교육을 일회성 연수가 아니라 현장 실천과 교사 네트워크 중심으로 정착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교육부는 15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5년 아이에답(AIEDAP) 사업 성과공유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현장 교원과 교육청, 교원양성기관, 민간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아이에답(AIEDAP)은 인공지능(AI) 융합교육을 실천·확산할 선도 교원인 '마스터교원'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마스터교원이 일반 교원을 대상으로 수업 혁신 모델과 디지털 도구 활용법을 전파하는 구조다.
올해 사업은 마스터교원의 전문성 심화, 수업 실천을 기반으로 한 교원 연수 운영, 지역 맞춤형 권역별 특화 과제 추진에 초점이 맞춰졌다. 올해 신규로 선발된 마스터교원은 1,500명이다. 이 가운데 시도별 대표 17명은 이번 행사에서 표창을 받는다.
행사는 발표 중심이 아니라 체험과 교류형으로 구성됐다. 권역별 사업지원단이 운영하는 '네트워킹 존'에서는 인공지능(AI)·디지털 도구 활용 사례와 교원 연수 자료, 수업 모델이 전시된다. 교육부는 2025년 아이에답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아이에답 이야기 콘서트'를 통해 시도교육청·민간기업·정부출연연구소 관계자들과 교원의 AI·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현장에서는 일반 교원과 마스터교원이 직접 운영한 수업과 연구 사례도 공개된다. 사례 공유는 확산 및 리더십, 전문성 강화, 연구 및 탐구 등 세 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교육부는 연수?수업 실천?현장 확산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교육부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마스터교원 중심의 AI 융합교육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수업 실천과 교원 연수가 학교 안에서 안정적으로 이어지도록 정책적 지원도 확대한다.
장홍재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은 "AI·디지털 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융합교육이 학교 현장에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터교원을 중심으로 축적된 연수 성과를 바탕으로 교원들의 AI·디지털 역량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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